소방

(주)휴먼세이버, ‘Emergency Guide’ 출시

Dr.risk 2010. 11. 12. 21:19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시인성 … 영업주 부담 최소화
 
신희섭 기자
관련법 시행에 따라 피난안내 영상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이 개발돼 화제다.

(주)휴먼세이버(대표이사 김진국)는 별도의 PC 및 비디오장비 연결 없이 전원만으로도 고화질 영상과 음성안내를 제공하는 보급형 피난안내영상시스템 ‘Emergency Guide’를 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Emergency Guide’는 해당업소의 위치도 및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영상과 음성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며 음성멘트가 종료되면 각 업소에 해당되는 비상구의 위치와 소방시설의 위치 등 유사시 피난동선을 LED 점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쉽게 전달해 준다.

(주)휴먼세어버 김진국 대표이사는 “Emergency Guide는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구성으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해 전문가 수준의 설치 기술을 요하는 고가의 기존 피난안내 영상시스템으로 영업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한 제품”이라며 “현재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관련 규정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답변을 받아놓았다”고 말했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또 “짧은 안내시간과 1회성에 그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별도의 전원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이용객의 기억 및 인지도를 높여 유사시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