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家 `정치 명가` 부활하나
로버트 케네디 손자 11월 총선 출마할듯 | |
기사입력 2012.01.06 17:10:59 | 최종수정 2012.01.06 17:36:49 |
![](http://file.mk.co.kr/meet/neds/2012/01/image_readtop_2012_14348_1325837459545194.jpg)
워싱턴 정가를 주름잡던 케네디 가문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 손자인 조 케네디 3세(31ㆍ사진)가 오는 11월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할 전망이라고 6일 보도했다.
케네디 전 장관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동생으로 조 케네디 3세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2년여 만에 케네디 가문이 원내에 재진입하게 된다.
그가 출마할 미국 매사추세츠주 지역구에서 31년간 하원의원을 지낸 민주당 소속 바니 프랭크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그의 당선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과 하버드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조 케네디 3세는 최근 재직 중이던 매사추세츠주 미들섹스카운티 검사직에서 물러나 출마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그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선거에 출마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가는 1946년 케네디 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대통령 1명, 상원의원 3명, 하원의원 4명, 각료 1명을 배출하면서 워싱턴의 대표적인 정치 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9년 케네디 전 대통령 동생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타계한 뒤 이듬해 그의 아들 패트릭 케네디 하원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워싱턴 정가에서 케네디 가문 명맥이 끊겼다. 1946년 케네디 전 대통령 원내 진출 이후 64년 만이었다. 조 케네디 3세 부친인 조 케네디 전 하원의원도 여러 차례 상원의원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거부했다.
1세대 케네디 형제들은 모두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며 중앙 정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2세대들은 아버지 세대에 비해 영향력이 축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철 기자]
워싱턴포스트는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 손자인 조 케네디 3세(31ㆍ사진)가 오는 11월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할 전망이라고 6일 보도했다.
케네디 전 장관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동생으로 조 케네디 3세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2년여 만에 케네디 가문이 원내에 재진입하게 된다.
그가 출마할 미국 매사추세츠주 지역구에서 31년간 하원의원을 지낸 민주당 소속 바니 프랭크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그의 당선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과 하버드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조 케네디 3세는 최근 재직 중이던 매사추세츠주 미들섹스카운티 검사직에서 물러나 출마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그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선거에 출마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가는 1946년 케네디 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대통령 1명, 상원의원 3명, 하원의원 4명, 각료 1명을 배출하면서 워싱턴의 대표적인 정치 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9년 케네디 전 대통령 동생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타계한 뒤 이듬해 그의 아들 패트릭 케네디 하원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워싱턴 정가에서 케네디 가문 명맥이 끊겼다. 1946년 케네디 전 대통령 원내 진출 이후 64년 만이었다. 조 케네디 3세 부친인 조 케네디 전 하원의원도 여러 차례 상원의원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거부했다.
1세대 케네디 형제들은 모두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며 중앙 정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2세대들은 아버지 세대에 비해 영향력이 축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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