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지기 설치 장소
1. 연기감지기 설치장소
① 계단 및 경사로(15m 미만 제외)
② 복도(30m 미만 제외)
③ 엘리베이터 권상기실, 린넨슈트, 파이프덕트 기타 이와 유사한 장소
④ 천장 또는 반자의 높이가 15m 이상 20m 미만의 장소
→ 공기관식 감지기를 제외한 열감지기는 8m 이상에서는 적응성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8m 이상의 장소에는 연기식 감지기를 설치 하여야 합니다.
2. 열감지기(정온식 감지기) 설치장소
① 다량의 화기를 취급하는 장소(주방, 보일러실 등)
② 방화셔터 2단 강하
→ 방화셔터는 연기에 의한 1단강하와 열감지기에 의한 2단강하로 구성되며 이때 열감지기중 차동식 감지기는 연기감지기와 작동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정온도에서 작동하는 정온식 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3. 열감지기(차동식 감지기) 설치장소
연기식 및 정온식 감지기 설치 이외의 장소
■ 오동작 발생
요 인 | 원 인 | 대 책 |
인위적 요인 | 조리 및 끽연에 의한 연기 자동차 배기 가스 |
적응성 감지기로 교체 |
기능적 요인 | 부품의 불량 결로 및 감도의 변화 |
정품 감지기로 교체 |
환경적 요인 | 온도 및 습도의 변화 연기, 먼지, 분진 |
적응성 감지기로 교체 |
유지적 요인 | 청소 불량 미방수 처리로 인한 낙수 |
감지기 청소 결로 부분 이설 설치 |
설치상 요인 | 부적합한 장소 및 기기선정 시공 부적합 |
적응성 감지기로 교체 재시공 |
오동작이 발생하면 초기대응력 저하, 수손피해, 인명피해, 장비손상 등의 여러가지 피해가 발생 반드시 적응성 있는 감지기 및 올바른 배관 배선에 의한 설치가 중요합니다.
■ 법규 검토
1.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시 자동화재 탐지설비 면제 조항삭제(2004. 5)
스프링클러의 헤드의 작동은 스프링클러 헤드 집열되어 작동온도 이상이 되어야만 작동하므로 그 이전에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를 설치하여 초기에 대응하기 위한 법규의 개정으로 2004. 5월 이후의 건축허가 동의 대상물은 스프링클러 헤드가 설치 되어도 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2. 준비직동식 스프링클러의 감지기 설치 시 자동화재 탐지설비 설치 면제
프리액션 밸브를 작동시키기 위한 감지기가 교차회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중으로 감지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므로 면제가 가능합니다.
3. 감지기 제외 - 설치 높이 20m 이상, 실내용적 20㎥ 이하, 욕조가 있는 화장실
화재를 감지하기 어려운 장소, 오동작 발생 우려장소, 화재의 우려가 없는 장소로 감지기 제외
■ 감지기 설치시 착안점
1. 적응성
화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오동작이 발생하지 않는 감지기 선정
2. 경제성
아날로그 감지기는 낮은 오동작과 화재발생지점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으며 재래식 감지기는 가격은 낮으나 오동작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유지관리의 편리성
층고가 너무 높은 장소는 감지기의 테스트도 불가능한 장소도 많이 있으며 오동작 발생시 신속한 조치도 어려우므로 광전식 분리형 감지기 및 불꽃감지기 등을 고려하여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장소는 면제가 가능할 경우 감지기를 설치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4. 감지특성
감지기의 작동은 화재시 발생하는 화재 플럼에 의해 발생하는 ceilingjet flow에 의해 작동을 하므로 반드시 천장면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온식 감지기는 주방 및 보일러실등 다량의 화기를 취급하는 장소에만 사용하며 연기식 감지기는 법적으로는 정온식 감지기의 설치 장소 이외의 거의 모든장소에 사용이 가능하나 먼지 및 조리연기등에 작동하므로 오동작이 발생하지 않는 장소에 한하여 설치가 가능합니다. 차동식 감지기는 정온식 및 연기 감지기 설치장소 이외의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며 연기감지기 보다 오동작 우려가 적으나 감지가 늦고 감지면적이 작은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지기의 적응성과 경제성, 유지관리 편리성 등을 고려하여 감지기를 선정하고 올바른 시공과 점검이 필요합니다.
사진출처 : freedesital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