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2024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 11.5대 1

Dr.risk 2024. 4. 11. 21:00

지난해 13.8대 1보다 소폭 감소… 7월 19일 최종합격자 발표

▲ 지난달 30일 2024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2024년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3.8대 1)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2024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했다. 1683명 선발에 1만9382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 보면 공개경쟁채용시험엔 1만2922명이 지원, 17대 1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엔 6460명이 원서를 접수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대구였다. 32명 모집에 833명이 접수, 26대 1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자동차 운전 분야는 2명 선발에 71명이 접수해 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세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2.2%로 가장 많았고 30대 25.9, 10대 1.3, 40대 0.6% 순이었다.

 

필기시험은 지난달 30일 전국 17개 시도 49개 시험장에서 시행됐다. 오는 25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력시험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시도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면접시험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50, 체력시험 25, 면접시험 25% 성적을 반영해 7월 1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