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PA, 창립 41주년 맞아 고객중심경영 선포

KFPA, 창립 41주년 맞아 고객중심경영 선포

신희섭 기자 ㅣ 기사입력 2014/05/26 [13:34]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가 지난 15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고객중심 경영’을 선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KFPA는 고객서비스 품질향상 및 고객신뢰도 증대, 고객가치 창출이라는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영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안전전문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KFPA 창립 이래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부족하거나 빠트린 부분이 없는지 되돌아 봐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최근 정관 개정을 통해 자연재해 위험평가 및 손해예방에 관한 조사ㆍ연구업무를 추가했다”며 “이를 계기로 손해보험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하고 거대 위험관리 지원 등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기념사를 전했다. KFPA는 이날 창립 41주년 고객경영 선포식을 마친 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신아재활원을 찾아 화재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신아재활원은 지적장애인 129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기영 이사장을 비롯한 KFPA 임직원들은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가스시설 등의 점검과 청소, 빨래 등의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하는 KFPA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전국 중대형 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산정, 교육ㆍ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화재안전봉사단을 출범한 후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는 장애인ㆍ노인ㆍ아동복지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인 화재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