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조직의 판매 선호도가 보험사의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상품자체의 경쟁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TV나 인터넷 광고로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자발적인 수요는 적고, 아직까지 대부분의 보험가입은 판매조직에 추천하는 상품으로 한정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일차적으로 판매조직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다가오지 않는 신상품의 경우, 판매율이 저조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최근 설계사들의 판매전략이 보험사의 브랜드를 선두에 내세웠던 과거와 달리,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을 고객에게 제시하는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신상품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경력 20년 차인 설계사 이 씨는 “신상품의 판매율 상승을 견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