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 인제대학교와 외상후스트레스 예방 업무협약 체결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인 건강 유지 위해 최고 기자 부산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지난 4일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와 ‘소방공무원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ㆍ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2,400여 부산시 소방공무원에 대한 심리적 지원에 나섰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충격적인 경험이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겪은 후 현장에서 공포감을 느끼고 이 후에도 기억을 반복해 떠올려 고통을 느낀다. 피해자의 50%정도는 3개월 이내 회복하지만 사람에 따라 수면장애ㆍ집중력 저하ㆍ과도한 경계심, 우울ㆍ대인공포증 등의 증상들과 심지어는 자살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