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964

부산본부, 인제대학교와 외상후스트레스 예방 업무협약 체결

부산본부, 인제대학교와 외상후스트레스 예방 업무협약 체결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인 건강 유지 위해 최고 기자 부산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지난 4일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와 ‘소방공무원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ㆍ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2,400여 부산시 소방공무원에 대한 심리적 지원에 나섰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충격적인 경험이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겪은 후 현장에서 공포감을 느끼고 이 후에도 기억을 반복해 떠올려 고통을 느낀다. 피해자의 50%정도는 3개월 이내 회복하지만 사람에 따라 수면장애ㆍ집중력 저하ㆍ과도한 경계심, 우울ㆍ대인공포증 등의 증상들과 심지어는 자살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고현..

소방 2011.03.14

내용연수 초과 차량 불용처분 된다

내용연수 초과 차량 불용처분 된다 소방방재청, 소방장비관리 규칙 일부개정안 발표 최고 기자 앞으로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차량은 불용처분 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노후화된 소방차량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소방대원 및 국민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내용연수가 초과한 차량을 불용 처분한다는 내용의 소방장비관리 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8일 입안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시ㆍ도지사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차량을 불용처분토록 했으며 내용연수가 경과한 차량일지라도 운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감안해 시ㆍ도 소속의 소방차량 특별 심의위원회에서 연장심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ㆍ도 소속의 소방차량 특별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방방재청장이 정하도록 규..

소방 2011.03.14

소방용기기 일부‘형식승인 및 검정기술기준 일부개정(안)’ 입안예고

소방용기기 일부‘형식승인 및 검정기술기준 일부개정(안)’ 입안예고 완강기 등 해당품목의 품질향상 및 신기술 제품 개발 도모 신희섭 기자 완강기와 간이형수신기, 가스누설경보기의 국가검정기술기준에 일부 정립되지 않은 조항 및 치수를 대상으로 국제규격과 기준이 새롭게 도입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8일 국내 소방산업의 신기술 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도모를 위해 해당품목의 ‘형식승인 및 검정기술기준 일부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밝혔다. 입안예고 된 개정(안)에 따르면 검정기술기준 적용에 있어 일부 혼용되고 있는 완강기의 ‘연결금속구’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충격강하시험 및 낙하시험 조건에 부가해 강화속도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기준안이 새롭게 도입된다. 또 가수누설경보기 및 간이형 수신기의 방..

소방 2011.03.14

소방산업의 세계화는 기초부터 바로잡아야!

소방산업의 세계화는 기초부터 바로잡아야! 발행인 최근 우리 경제는 고유가와 고물가 등 각종 악제로 인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기미가 없다. 당연히 소비자의 심리도 최악의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면 소방산업은 침체 국면이 아닌 위기 국면에 들어섰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한다. 소방산업 역시 나라의 총체적 어려움과 맞물려 자구책을 찿아야 하지만 소방산업진흥을 부르짖는 해당부처는 실질적인 세계화가 무엇부터 시작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맥을 짚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화를 부르짖는 이 시점에 소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불거져 나오고 있다. 소방산업의 세계화라는 것이 국산 소방기기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우리네 현실은 그..

소방 2011.03.14

소방신제품 설명회 운영규정 제정 추진

소방신제품 설명회 운영규정 제정 추진 6월, 11월 열리는 설명회로 제도권 진출 가능해져 최영 기자 지난해 처음 개최되면서 소방산업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소방신제품 설명회’의 운영절차와 방법 등을 규정하는 구체적인 운영규정이 제정된다. 소방방재청 소방산업과는 신제품 설명회의 주기를 연 2회로 설정(6월, 11월)하고 공고부터 후속조치 등 세부적인 절차를 담은 ‘소방신제품 설명회 운영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산업과 관계자는 “이번에 제정되는 운영규정은 직제개편이나 인사이동에 따른 설명회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부서간 원활한 협의와 명확한 후속조치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설명회 운영규정이 제정되면 소방산업과에서 설명회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을 수립해 총괄적인 운영..

소방 2011.03.14

구조ㆍ구급활동 방해 시 처벌 규정 및 구조ㆍ구급요청 거절 근거 마련돼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공포 구조ㆍ구급활동 방해 시 처벌 규정 및 구조ㆍ구급요청 거절 근거 마련돼 이하나 기자 ▲ 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 강태석 과장 소방방재청 제공앞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구조ㆍ구급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이 같은 내용의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월 18일 국회 본회 의결을 거쳐 정부로 이송됨에 따라 3월 8일 제정ㆍ공포했다고 밝혔다. 공포된 법률에 따르면 구조ㆍ구급활동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되고 문 개방이나 동물포획, 절도 등 위급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구조ㆍ구급대원이 요청을 거절할 수 있게 된다. 또 지금까지 119안전센터에 소..

소방 2011.03.14

다중업소 ‘피난안내물’ 3월 중 설치해야

내달 26일부터 미설치업소 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신희섭 기자 다중이용업소에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을 설치토록 하는 법이 오는 3월 26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다중이용업소는 법 시행전까지 피난안내도를 구획된 실마다 비치하고 영상물을 상영하는 노래연습장 및 유흥주점, PC방, 영화상영관 등에는 피난안내 영상물을 설치해야 한다.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물의 비치 및 상영의무는 지난 2007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9년 3월 25일부터 신규 대상에 한해 시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법제처에서 기존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도 시행해야 한다는 법령 해석과 함께 한시적으로 법을 유예 했으며 오는 3월 25일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

소방 2011.03.08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화재로 옆집 피해땐 배상해야 돼요 관련법 개정 불구 잘몰라…재산보호 안전장치 서둘러야 매경 - 화재보험협회 공동기획 기사입력 2010.10.28 17:50:50 | 최종수정 2010.10.29 14:45:46 ◆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 2006년 8월 서울 명동. 누군가 던진 담배꽁초로 한 분식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삽시간에 이웃 가게까지 옮겨 붙어 5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옆가게 주인은 분식집 주인을 상대로 배상책임 소송을 냈다. 1심 법원은 분식집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중대 과실이 아니면 책임을 면해주던 당시 `실화 책임에 관한 법률`이 근거였다. 그러나 2007년 헌법재판소가 `피해자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관련 조항을 무력화시켰고, 2009년 5월 정부는 사소한 실수로 불을 ..

소방 2011.02.23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사업장 안전교육 확 늘려야 소방안전시설 갖추고 주기적 점검…가정에서도 소화기 사용법 익혀야 기사입력 2010.10.28 17:46:57 | 최종수정 2010.10.28 20:17:00 ◆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 ① 화재 리스크부터 관리 ◆ 대구에서 부산까지 버스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기사 A씨. 운전 시작 전 당연히 해야 할 안전점검을 소홀히 한 채 운행에 나선 게 화근이었다. 한참을 달리던 버스의 엔진룸에서 불이 났고 버스가 통과하고 있던 터널 안에서 불이 옮겨붙어 터널시설 전체가 불에 타 버렸다. 대가는 컸다. 예전 같으면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상 `가벼운 과실`로 취급받아 손해배상책임이 없었겠지만 지난해 5월 법이 개정되면서 버스회사와 A씨는 8000만원 가까운 돈을 물어야 했다. 196..

소방 2011.02.23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안전불량 업소 `비파라치` 로 막자 기사입력 2010.12.08 17:12:44 | 최종수정 2010.12.08 20:12:16 ◆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④ / 식당ㆍ고시원등 화재관리 강화 ◆ 지난달 14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합동위령제에 일본인 가사하라 마사루 씨(38)가 모습을 드러냈다. 1년 전 이날, 일본인 관광객 등 15명이 죽고 1명이 중상을 입은 부산 `가나다라 실내 실탄사격장` 화재 때 현장에서 구조된 유일한 생존자였다. 10여 차례 수술에도 불구하고 화마의 흔적이 얼굴과 온몸에 또렷하게 남은 그는 "다시는 이런 참사가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한국 정부에 호소했다. 사상 최악의 다중이용업소 화재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 사격장 화재 참사 이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가 크게..

소방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