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962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美가구 96% 주택보험 드는 까닭은 기사입력 2011.02.08 17:18:53 | 최종수정 2011.02.09 07:30:03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 ⑧ 미국은 화재예방 어떻게◆ 미국의 주택보험 가입률은 96%에 달한다. 세 가구당 한 가구꼴로 주택보험에 드는 우리나라의 주택화재 발생률이 0.09%에 불과한 반면 미국에서는 전체 가구 중 0.29%가 주택화재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주택보험이 의료보험처럼 가정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보험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주택 구입 시 대출 은행이 주택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하는 것도 이처럼 주택보험 가입률이 높은 이유다. 주택보험은 패키지 형식의 종합보험이기 때문에 보험료는 높은 편이다. 종합보험은 화재보험을 기본으로 수손, 벼락, 동파, 배상책임 등 집..

소방 2011.02.23

화재예방 나부터

美선 유치원부터 화재예방훈련 생활화 기사입력 2011.02.16 17:15:41 | 최종수정 2011.02.17 07:38:46 ◆ 화재예방 나부터 먼저 ⑨ / 미국의 화재안전교육 ◆ 아랍어, 중국어, 이란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갈로그어(필리핀어), 태국어, 베트남어…. 전 세계 웬만한 언어는 다 있다. 영어와 한국어는 물론이고 아이티 흑인들의 언어인 크리올어와 몽족어(라오스)도 있다.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는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높은 화재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18개 언어를 활용한 화재안전교육 활동에 나서고 있다. 미국화재안전협회(NFPA)는 1999년부터 5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그룹 발표나 가정방문을 통해 ..

소방 2011.02.23

화재ㆍ피난 평가 CASE STUDY 과정 개설

서울과학기술대, 화재ㆍ피난 평가 CASE STUDY 과정 개설 신희섭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에너지 안전 및 소방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PBD(성능위주소방설계)를 위한 화재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핵심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대표적인 화재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미국NIST의 FSD로 프로그램의 입력방법부터 결과치 해석, 기초적인 실제화재모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FSD와 연동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Pyrosim 교육과 구체적인 예제가 함께 제공되는 기본이론 수업, 다양한 사례로 구성된 실습수업 등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어 단순 이론의 습득이 아닌 실무적인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는 "..

소방 2011.02.16

서울시, 고층 건축물 방재대책 마련

서울시, 고층 건축물 방재대책 마련 법개정 이전 건축위원회 심의기준 활용키로 최영 기자 정부가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 이후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에서 16~49층 건축물에 대한 자체적인 방재기준을 마련하고 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활용키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위치한 16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총 6,671개동에 달하고 있다. 이 중 16층에서 29층 사이 건축물은 6,377개동, 30층 이상 49층은 274동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피난층이나 피난안전구역에 대한 기준이 없고 외장재에 대한 안전기준도 미비한 실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는 화재 확산 방지와 대피공간 기준이 정해지지 않고 건축 및 소방 분야별 검토가 개별적으로 이..

소방 2011.02.16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 열려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 열려 문화재 방재 전략적 접근 위한 논의 이어져 이하나 기자 올해로 첫 번째를 맞이한 ‘문화재 방재의 날’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그간의 문화유산 방재정책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방재 수요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화유산방재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권욱 한국방재학회장, 부슈키 이크롬(ICCROM) 사무총장, 복칼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아시아 환태평양 담당관 등 국내외 방재전문가와 문화재 보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광식 문화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문화유산은 자연재해와 사회불만..

소방 2011.02.16

소방방재청, 성과중심 인사시스템 운영

소방방재청, 선택받지 못한 직원 공직에서 물러날 수도 성과중심 인사시스템 운영으로 인명ㆍ재산피해 감소추진 최고 기자 국 · 과장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직원이 6개월간 특별관리를 받은 후에도 스카웃 전보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공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10일 54名에 달하는 대규모 직원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스카웃에 의해 전보를 받지 못한 4명에 대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국·과장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직원 4명은 앞으로 6개월간 특별관리를 받게 되고 이후에도 다시 선택받지 못하게 되면 자칫 공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점이다. 특별관리를 받게 되는 직원은 매월 자신이 추진할 업무계획과 추진한 전월의 업무실적을 인사부서에 제출해야 하고 또 그 직원이 ..

소방 2011.02.16

압축공기포- 유류, 목조건물 화재에도 탁월

“압축공기포, 표면 부착력 높아 유류는 물론 목조건물 화재에도 탁월” 인터뷰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남준석 차장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남준석 차장 © 신희섭 기자소방방재청에서 최근 진행한 압축공기포소화설비의 성능시험 연구용역 보고서를 살펴보면 기존 포소화설비는 유류저장시설의 탱크화재에 대한 한계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발포 시 포의 무게가 높아 흘러내림 현상이 발생된다. 또한 포의 고속주입이 불가하고 팽창비의 한계가 뚜렷해 화재 시 오염된 환경에서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못해 포가 파괴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포소화설비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압축공기포의 연구개발이 해외선진국에서는 가속화되고 있다. 남준석 차장은 “압축공기포의 경우 폼에 강제적으로 공기를 압입해 발포함에 따라 체..

소방 2011.02.16

방화관리자 업무수행 능력 강화해야

“방화관리자 업무수행 능력 강화해야” 부산소방본부, 방화관리자 안전지수 개발ㆍ진단결과 발표 최영 기자 방화관리자의 건물안전관리 업무 수행 역량이 기대 수준에 못미쳐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지난 1일 방화관리자에 대한 책임의식 결여와 형식적인 업무수행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방화관리자 안전지수 개발 및 진단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부산지역의 방화관리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화관리자를 찾아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방화관리자로서 책임감과 의무감을 진단하기 위한 안전의식분야 12문항, 화재예방 및 진압 관련 전문지식을 진단하기 위한 ..

소방 2011.02.16

소방설계, 성능위주 기준 마련된다

소방설계, 성능위주 기준 마련된다! 소방방재청, ‘성능위주설계 및 방법 기준’ 제정안 입법예고 최영 기자 법규 중심으로 이뤄지는 소방설계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성능위주소방설계의 시행 밥법 등을 규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10일 ‘성능위주설계 방법 및 기준’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월 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능위주소방설계는 소방시설공사업법에서 근거를 마련하고는 있었지만 방법과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이번에 새롭게 제정되는 기준을 통해 성능위주설계의 방법과 시행에 관한 필요사항을 규정하고 특수대상물을 법규 중심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른 설계보다 동등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정..

소방 2011.02.16

부산 대형 견본주택 화재..극심한 교통체증

부산 대형 견본주택 화재..극심한 교통체증 ▲ 8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1동 유명 건설회사 모델하우스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헬기까지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8일 오전 9시께 부산 연제구 거제1동 대형 견본주택인 롯데캐슬 주택문화관에서 불이 나 내부 모두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지상 3층 건물 중 1층 부근에서 처음 시작된 뒤 2, 3층으로 확산돼 건물 내부 6천600㎡ 전부를 태웠다. 당시 건물 안에는 견본주택 철거작업을 하던 인부 24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50여대와 헬기 2대, 소방대원 16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이 워낙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진화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소방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