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보험정책 내주 국회서 개정안 심사… 격론 예상 농협법 개정안 심사가 다음 주로 예정됨에 따라 농협보험을 둘러 싼 보험업계와 농협 간 막판 기싸움이 예상된다. 농협법 개정안은 오는 13~14일 이틀 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논의된다.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하면 16일 전체 상임위원회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도 가능하다. 최대 쟁점 사안은 역시 방카슈랑스 규정 유예와 단위조합의 보험대리점 지위 문제이다. 개정안은 농협공제의 보험사 전환 시 농협은행과 회원조합에 ‘금융회사 보험대리점’ 지위를 부여하되 ‘방카슈랑스 룰’ 적용은 5년 간 유예하도록 했다. ‘방카슈랑스 룰’이란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보험상품을 팔 경우 특정 보험사 상품 비중이 25% 이하가 되도록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