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CCTV가 화재를 잡는다 | |||
스마트테크놀로지, 차세대 화재감시시스템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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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으로 사용되어오던 CCTV가 화재감지가 가능한 인공지능형 화재안전 감시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차별화된 전문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유승관)는 CCTV 카메라에서 입력되는 영상신호를 분석하여 화염 및 연기 발생을 자동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영상감지 시스템을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해 화재감지 시스템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스템은 CCTV카메라가 연기와 화재의 영상을 획득하면 사전에 입력된 움직임 누적과 연기확산의 시간적 변화, 발생빈도, 불꽃 스펙트럼 등의 패턴을 분석해 화재수신반과 연동시키며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관제실에서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유승관 대표이사는 “화재발생에 따른 실시간 영상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출해 사용자가 직접 화재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감지로 인해 발생되는 불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고 구역별 모니터링으로 신속, 정확하게 화재성상을 감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산불, 빌딩화재, 문화재, 위험물, 선박, 플랜트 등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에서 화재 및 가스누출 등 기타 상황을 순발력 있게 감지해 효율적인 상황관리로 최적의 통합 방재센터 시스템을 구현해준다는 것이다. 실제 30미터 거리에서 0.7미터의 화염 높이와 1.5미터의 연기 높이를 감지하고 150미터에서는 3.5미터의 화염과 8미터의 연기 높이를 감지할 수 있다. 물류창고나 플랜트 시설과 같은 천정고가 높은 곳에 설치된 일반 감지기는 화재발생에 의한 적정 온도에 따라 감지하기 때문에 화재가 확산단계에 접어들어 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지능형 영상기반의 화재감시 시스템이 유용해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충남 대산에 있는 H정유사와 평택 L사의 공장에 납품해 호평을 받고 있어 관련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유승관 대표이사는 “화재안전 감시시스템은 설치되는 환경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고객의 환경에 맞게 튜닝을 해줘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성품을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영업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우선시하겠다는 유승관 대표이사의 자신감이기도 하다. 한편 스마트테크놀로지는 당장의 이익을 앞세우기 보다 현장기술의 영업지원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으로 화재감시 이외에도 교통, 선박 등 다양한 영역의 기술확대를 연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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