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평균 화재발생건수는 12.0%, 인명피해 1.6%, 재산피해 19.3%씩 화재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가운데 소방방재청이 올해 화재사망률을 10%포인트 이상 낮추고자 정부중앙청사 1층에 War-Room‘전략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전략상황실은 청장 직속기구로 운영되며, 전국 소방관서의 추진상황을 24시간 종합 진단, 분석해 각종 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평균 434명을 기록한 화재 사망자를 올해는 391명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략상황실 운영은 실무국장은 매일, 추진본부장은 주 1회, 소방방재청장은 월 1회 이상 전국 소방관서(17개 소방본부ㆍ185개 소방서)의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물주 책임 아래 자체 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고 취약시설물은 집중적으로 확인키로 했다.
또,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영화관과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17만7천144곳은 면적에 상관없이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토록 했다.
특히 다중이용업소 인·허가 때도 화재보험 가입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화재보험 가입 업소 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5년간 화재발생은 12%, 인명피해는 1.6%, 재산피해는 19.3%씩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