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LPG 탱크로리 차량 전복…가스 400㎏ 누출(종합)

넘어진 LPG 탱크로리(울산=연합뉴스) 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원당골 사거리에서 LPG를 실은 8t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차량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17.10.6 [울산 온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6일 오전 10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원당골 사거리에서 LPG를 실은 8t 탱크로리 차량이 주행 중 옆으로 넘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A(43)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탱크로리의 배관이 파손되면서 실려 있던 LPG 약 400㎏이 공기 중으로 누출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탱크로리의 밸브를 차단해 가스 누출을 막은 뒤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넘어진 LPG 탱크로리(울산=연합뉴스) 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원당골 사거리에서 LPG를 실은 8t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크레인이 넘어진 탱크로리를 세우고 있다. 2017.10.6 [울산 온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yongtae@yna.co.kr
LPG 누출로 인한 2차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방내진 버팀대 업계 “시장 형평성 확보해 달라” 호소 (0) | 2017.10.24 |
---|---|
한국내진안전기술원, 제4회 내진안전교육 (0) | 2017.10.10 |
정부, 지방직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추진에 귀추 주목 (0) | 2017.10.07 |
'화재위험' 전통시장…4곳 중 1곳 소방시설 無 (0) | 2017.10.04 |
불 끄느라 현관문 뜯은 소방관, 서울시가 보상금 지원한다! (0) | 2017.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