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올해에만 11만여 명 재난안전교육
유치원, 초등학교, 사회복지 시설 대상… 전년 대비 15% 증가
![]() ▲ 어린이들이 재난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협회)가 올해에 실시하는 재난안전교육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998년부터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만6046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을 받은 인원은 94만4773명에 이른다. 올해에는 11만8101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가 증가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와 자연재난, 생활안전에 관한 이론교육과 피난 등 실습교육이다. 이 재난안전교육은 협회 홈페이지(https://www.kfp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수강이 가능하며 전문 강사가 신청 시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부주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어린이 안전교육이 교육 효과가 더욱 큰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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