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화재피해저감활동 점검 ‘전략상황실’ 본격 가동

Dr.risk 2010. 5. 1. 16:02

화재피해저감활동 점검 ‘전략상황실’ 본격 가동 


    소방방재청, 후진적 대형화재 사망사고 예방대책도


입력시각 : 2010.04.14  PM 04:26



최근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소방방재청이 전국 소방관서에서 추진하는 화재피해저감활동을 확인·점검하는 전략상황실을 마련, 화재와의 전쟁에 본격 나섰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올해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상 저감시키기 위해 전략상황실(War-Room)을 설치·운영하고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전국 1982개 소방관서에서 일제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아울러 관 중심의 소방검사를 건물주 책임의 자체점검과 소방서의 선택적·집중적 특별조사체제로 전환,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가입 의무화, 비상구·훼손·물건적치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소방통로 확보, 화재진화 전문자격제 도입 등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와 같은 후진적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정부중앙청사 1층에 마련된 전략상황실은 전국 소방관서의 ‘화재와의 전쟁 수행계획’ 추진상황을 확인·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내 그 대책을 수립·전파하는 추진본부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추진본부장은 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이, 실무국장은 조성완 소방정책국장이 맡았고 총괄반, 화재저감반, 피해저감반 등 총 3개반 8명으로 구성·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