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광원 사용으로 소비전력은 ‘↓’ 밝기는 ‘↑’ | ||
GS테크(대표이사 이금성)는 최근 LED를 적용한 비상조명등을 개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 형식승인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백열등보다 수명이 10~30배 길고 열이 나지 않으며 광효율이 백열등의 5%, 형광등 40%에 비해 90%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는 장점이 있다. 우수한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은 저탄소 녹색 성장의 핵심기술로 인식되면서 이미 소방용품 중 유도등의 경우 LED제품으로의 급속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다. 화재나 정전 시 원활한 피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거실과 난통로 등에 설치되고 있는 조명등이 LED식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유도등과 함께 녹생성장 대열에 진입하면서 시장 흐름을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테크에서 이번에 출시한 LED 비상조명등은 0.5W형(G2-EL-120L)과 3W형(G2-EL-360L) 등 두 가지 제품이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기존 백열전구식 비상조명등 소비전력은 20분용이 1.8W, 60분용이 3W이다. 하지만 LED식 비상조명등은 0.5W형 60분용이 1.6W, LED 3W형 60분용이 2.3W로 기존 제품 대비 상시 인가되는 소비전력을 20~30%까지 절전 가능하다. 비상시 소비전력에서도 30% (백열전구 60분용 6V, 2000mAh, 12(VA) / LED 60분용 4.8V, 1,300mAh, 6.24W(VA)의 에너지가 절감되는 반면 밝기는 24~200% (백열전구형 3.3Lux / LED 0.5W형 4.1Lux, 3W형10Lux)이상 더 밝다. GS테크의 관계자는 “LED유도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상조명등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점등회로를 개발했다”며 "LED 조명의 밝기 균일화와 전류 안정화를 이뤄내 LED의 수명 감소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점등회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며 ”5월말부터 LED 비상조명등을 본격적으로 출시해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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