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879

화재방어를 위해 사용하는 급기가압장치

Caseu C. Grant 소방설비기술사 급기가압(공기가압)장치 간단히 말해서 급기가압장치는 기계적으로 밀폐실을 가압하거나 감압할 수 있는 통풍날개가 장착된 이동식문을 사용한다. 공기방출비율은 주어진 건물의 실내와 외부의 압력차에 의해 측정될 수 있고, 연기막대기(smoke pencil)나 그밖의 지시계에 의해 알 수 있다. 그리고 공기방출비율과 압력차의 관계에서 밀폐공간의 공기누출 특성을 평가할 수 있다. 급기가압을 행하는 기술은 이 장치가 밀폐실을 일정 압력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감압도 가능하기 때문에 "감압기 술"로 간주된다. 이 기술에 대한 그 밖의 다른 언급은 도어 팬, 블로우어 팬, 블로우어 도어, 침기 /누기 밀폐장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NFPA 12A, 하론소화설비에 밀폐장치 기술이 서..

소방 2011.09.30

"큰 빌딩은 스스로 가치 창조…이웃 끌어들여 도시 업그레이드"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큰 빌딩은 스스로 가치 창조…이웃 끌어들여 도시 업그레이드"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국제 콘퍼런스 참가 데이비드 스콧 오비 애럽 美지사장 "초고층 건축물에 대해 자원 낭비라는 비판적 시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땅에 더 높은 건물을 올림으로써 교통과 토지 비용을 줄이고 빌딩 수명을 늘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친환경적인 면이 많습니다. " 데이비드 스콧(David Scott) 오비 애럽(Ove Arup) 미국 지사장은 25일 "한정된 토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초고층 빌딩은 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비 애럽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다. 스콧 사장은 현 김상대 회장(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에 앞서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

(초)고층발딩 2011.09.30

웰빙 시스템, 낮밤·계절따라 온도 자동제어…언제나 '쾌적'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웰빙 시스템, 낮밤·계절따라 온도 자동제어…언제나 '쾌적'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초고층 빌딩하면 뭐가 떠오를까. 도시,업무,직장 등 웰빙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들이다. 이런 생각과 달리 초고층 건축물의 첨단 기능과 지능형 설비 시스템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웰빙을 가능하게 한다. 초고층 빌딩이 인간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초고층 빌딩은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주거,숙박,판매,의료,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공간이다. 각 용도에 맞는 기능을 만드는 자동 중앙관리시스템이 존재한다. 적정한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공급하며 조명의 밝기 등을 적절히 하는 등 쾌적성 유지 관리는 기본이다. 건축물 전체의 에너지 소..

(초)고층발딩 2011.09.30

설계 단계부터 테러예방 대책도 마련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설계 단계부터 테러예방 대책도 마련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2005년 영국 킹스 크로스역 폭탄테러,2008년 파키스탄 메리어트호텔 폭탄테러와 인도 뭄바이 폭탄테러 등 국제적인 대형 테러는 주로 사람이 많이 모이고 접근이 쉬운 민간 상업시설에서 발생했다. 그 나라 경제의 상징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끌 수 있고,테러 때 인명 피해가 큰 초고층 건축물은 테러범들이 노리는 주요 대상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도 잠실 롯데수퍼타워(123층)와 용산국제업무지구 드림타워(100층),상암DMC 랜드마크타워(100층) 등 짓고 있거나 추진 중인 초고층 건물들이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테러범의 특이 행동을 포착해 추적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폐쇄회로TV(..

(초)고층발딩 2011.09.30

외벽을 언제나 깨끗하게…창호 세정시스템은 '기본'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외벽을 언제나 깨끗하게…창호 세정시스템은 '기본'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외관 관리도 과학이다 세계적 디자이너가 설계한 건축물도 외관 유지를 못하면 빛을 발할 수 없다. 넓은 시야와 풍부한 자연광 유입이 장점인 커튼월 건물은 한두 달만 지나면 외벽에 먼지가 쌓여 디자인의 의미가 퇴색된다. 차별화한 외벽의 요철은 몇 달만 지나면 오물이 쌓여 골칫거리가 된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층 빌딩을 설계할 때 외벽 청결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설계 단계에서 검토한다. 전문용어로 창호세정시스템(window washing system)으로 불린다. 건물의 최상층이나 중간층에 창문을 닦는 사람이 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설치하고 줄로..

(초)고층발딩 2011.09.30

9·11 '비행기 테러' 악몽…빌딩 연쇄붕괴를 막아라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9·11 '비행기 테러' 악몽…빌딩 연쇄붕괴를 막아라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2001년 9월11일 미국 뉴욕에 있는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빌딩이 납치된 비행기를 이용한 테러로 붕괴되면서 3000여명의 인명피해와 1조2000억원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WTC는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됐지만 비행기 충돌과 연쇄적인 비행기 연료 폭발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이후 전문가들은 하중에 대한 건축물의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됐고 초고층 건축물의 충격 하중과 연쇄 붕괴에 대비한 설계와 시공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 구조시스템 개선 연쇄 붕괴를 막기 위해 가장 먼저 진행 중인 것은 건물 구조시스템 개선이다. 일반적으로 고층건물은 엘리베이터..

(초)고층발딩 2011.09.30

화재 안전장치 "건물 중간층을 비워라"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화재 안전장치 "건물 중간층을 비워라"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건물 중간중간에 별도 피난구역 계단 늘리고 폭 넓혀 피난 쉽게 1971년 크리스마스 아침에 발생한 서울 명동 대연각호텔 화재는 22층 건물을 집어삼키고 16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방재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탓이었지만 초고층 건축물은 태생적으로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높이가 500m를 넘는 초고층 건물에서 계단을 통해 대피하기 위해서는 1.5㎞ 이상을 걸어 나와야 한다.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도 빠르게 상층부로 확산된다. 소방 장비가 초고층부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출동 시간도 일반 건물보다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화재 안전장치가 중요한 이유다. 소방 · 방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