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취급 불량 등 어선 사고 발생률 높아 김영도 기자 최근 5년간 해상에서 발생된 3,084사고 건수 가운데 화재ㆍ폭발이 208건으로 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2008년 현재 선박으로 등록된 척수는 88,854척으로 이중 3,084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ㆍ폭발사고가 발생한 선박유형들을 살펴보면 어선이 202척으로 가장 많았고 화물선 11척, 유조선과 예선 각각 9척, 여객선 3척, 기타 5척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에 따른 선박의 피해손상은 전손 35척, 중손 55척, 경손 76척으로 무손은 3건에 불과했으며 화재와 폭발로 인한 어선의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