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966

소방안전 Master Academy’

LH, ‘소방안전 Master Academy’ 워크숍 열어 2박 3일 일정 교육 수료 직원, 기술전파 선도 역할 ▲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토지주택대학교에서 LH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Master Academy가 열린다. © 박준호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에서 소방과 기계설비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LH는 본사 설계 담당ㆍ지역본부 공사감독 등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토지주택대학교에서 ‘소방안전 Master Academy’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직원들의 소방전문지식 능력 배양과 소방시설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방화구획 적용기준(서주원) ▲내진설..

소방 2019.06.25

소방업무 구체화ㆍ소방청장 지휘권 강화해야

>정책·행정 권은희 의원 “소방업무 구체화ㆍ소방청장 지휘권 강화해야”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권은희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소방청장이 시ㆍ도 소방본부장 등을 지휘ㆍ감독할 수 있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소방은 육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화재와 각종 사고ㆍ재난에 대응하는 전담 조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특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조직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대응과 지휘체계가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권 의원 지적이다. 개정안에는 지방..

소방 2019.06.25

화재안전기준 제ㆍ개정 전담 센터

김영호 의원 “화재안전기준 제ㆍ개정 전담 센터 필요하다” 소방시설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현행 화재안전기준을 성능기준과 기술기준으로 분리하고 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를 설치해 기술기준의 제ㆍ개정을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을)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소방시설법 시행령’ 별표 1에서는 소방시설의 종류를 정의하고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각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현행 화재안전기준은 소방시설이 갖춰야 할 성능기준과 이러한 성능 구현에 필요한 규격ㆍ수치 등의 기술기준..

소방 2019.06.25

소방청 개청 2주년

사람&사람 >인터뷰 [심층 인터뷰] 소방청 개청 2주년, 정문호 제2대 소방청장 정문호 소방청장 “개청 2년, 구체적 성과 실현해야” “국회 정상화 후 소방관 국가직 현실화 기대” “소방청 출범 후 재난 대응력 강화 실감한다” “소방공무원 안전 위한 중심 역할에 무게” “늘어나는 구급 업무 대비해 업무 발전 이룰 것” “화재 조사 역량 강화 위해선 전담 조직 있어야” “화재안전은 곧 소방시설”… 선진화 방안 추진 “인명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제도적 환경 조성” ▲ 정문호 소방청장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대 조종묵 청장님과 소방청 직원 모두가 일심으로 큰일을 해내셨기 때문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

소방 2019.06.25

30병상 중소병원 스프링클러 강제화 임박

30병상 중소병원 스프링클러 강제화 임박… “돈이 문제” 소방청 내달 공포 예정, 중소병원 의사들 “예산지원 없인 안 돼” ▲ 2018년 1월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47명이 숨지는 등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영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정부가 중소병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령 개정안을 내달 중 공포할 예정이다. 기존 병원까지 소급 적용하는 법 개정을 두고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만 정부는 예산지원 방안을 아직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47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부상당하는 등 총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환자가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기 어려웠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초기 진화를 못 한 점이 대형 참사의 ..

소방 2019.06.25

'알기 쉬운 소방안전교재'

울산소방, 6개 국어로 '알기 쉬운 소방안전교재' 발간 울산소방, 6개 국어로 '알기 쉬운 소방안전교재' 발간 울산소방본부는 온산소방서가 '알기 쉬운 소방안전교재'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재 발간은 2018년 10월 20일 경상남도 김해시 다세대 주택 화재가 발생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고려인 3세 어린이 2명이 숨진 사고 사례가 계기가 됐다. '불이야'라는 우리말을 알지 못한 아이들이 언어 장벽 때문에 희생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언어 소통 문제로 재난 초기대응이 어려운 외국인을 돕기 위해서다. 교재는 기존 소방안전원 정책연구소의 소방안전 지침에서 내용을 추가한 편집본이다.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완강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행동요령, 긴급전화번호 안내로 구성된 내용이 ..

소방 2019.06.18

국립소방연구원으로 거듭난 소방과학연구실

>FOCUS [FOCUS] 국립소방연구원으로 거듭난 소방과학연구실… 소방 미래 연다! 소방역사 43년, 연구실 태생 28년 만에 탄생한 ‘국립소방연구원’ 중앙소방학교 과 단위 실 → 1과 3연구실 전문기관으로 재탄생 소방 R&D 컨트롤타워 역할 더해 화재조사 중심 기관 위상 기대 “최소한 3년은 앞당겼다” 국립소방연구원 탄생 뒤 숨은 이야기 “소방에는 연구기관다운 곳이 없다. 소방의 과학화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소방의 발전을 위해서는 조사와 분석을 거친 연구의 환류 정책이 필요하다”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 화재조사에 필요한 감식과 감정의 과학화, 화재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까지. 소방은 이 모든 것을 소방청이라는 중앙 부처 내 과별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다. 산업은 물론 행정에 있어..

소방 2019.06.11

소방·재난선진국을 위한 '쓴소리'

[오상환 칼럼] 소방·재난선진국을 위한 '쓴소리' 오상환 논설위원·재난과학박사 ▲ 오상환 논설위원ㆍ재난과학박사 우리나라는 지진이나 쓰나미, 토네이도 등 자연재해가 비교적 적은 천혜의 국토를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대연각호텔 화재(1971), 삼풍백화점 붕괴(1995), 대구지하철 화재(2003), 세월호 침몰(2014) 같은 인적재난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인간은 불을 사용하기에 크고 작은 화재는 수시로 발생한다. 재난사고를 방지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축물 설계와 시공·감리, 유지관리가 '삼위일체'로 이뤄져야 한다. 우선 신축 건축물은 설계와 시공감리 과정에서 양질의 품질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건축물 준공 후에는 철저한 유지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설계 감리제도 도입에 의해 설계 ..

소방 2019.06.11

불나도 안 터진다고? 스프링클러 헤드 ‘콜드 솔더링’ 논란

[집중취재] 불나도 안 터진다고? 스프링클러 헤드 ‘콜드 솔더링’ 논란 세계 어디도 없는 특정 업체 시험 탓에… 업계 ‘들썩’ 논란 끊이지 않자 기준 강화 나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련 업계 “신뢰성 강화 좋지만 씁쓸함 감출 수 없어” | ▲ 일명 콜드솔더링으로 불리는 현상으로 인해 스프링클러 헤드 감열체 부분이 녹다 말고 이슬 방울처럼 맺혀 있다.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국내에서 사용되는 스프링클러 헤드가 서서히 열을 받는 상황에선 정상 작동하지 못한다는 논란이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 혼란이 이어지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관련 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롭게 도입하는 기준을 두고 업계는 씁슬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방송 뉴스 등에서 제기했던 ..

소방 2019.06.10

소방기술사’ “최고 제품 만들고파

화재경보시설 개발하며 딴 ‘소방기술사’ “최고 제품 만들고파” [인터뷰] 자ㆍ탐 업계 전문가 이어 소방기술사로 거듭난 프로테크(주) 강상오 기술사 ▲ 자ㆍ탐 업계 전문가 이어 소방기술사로 거듭난 프로테크(주) 강상오 기술사 © 최영 기자 [FPN 유은영 기자] = “우리 딸 해인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아빠의 시험이거든요. 이제는 시험 안 봐도 된다고 제일 좋아해요. 지금까지 참고 기다려 준 우리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최근 프로테크(주)(대표이사 구강서)의 강상오 이사가 소방기술사 자격을 땄다.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제조하는 회사에 근무하며 소방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는 드문 일이다. 소방기술사 자격이 소방분야 탑클래스에 속하기도 하지만 설계나 감리 등 고급 엔지니어 자격으로 분류되기 때문..

소방 201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