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계단통로유도등 소형 모델 출시

Dr.risk 2011. 6. 26. 19:38

GS테크, 계단통로유도등 소형 모델 출시
중형 유도등 대비 35% 절전효과 ! 경제성은 ↑
 
최영 기자
계단통로에 설치되는 계단통로유도등이 소형으로 개발ㆍ출시 됐다. GS테크(대표 이금성)는 기존 중형 제품에 비해 절전효과가 뛰어나고 높은 경제성을 가진 ‘소형 계단통로 유도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계단통로 유도등은 최근 소방관련법에 따른 전국 소방관서의 계도조치와 감리 감독이 강화되면서 계단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등 보급율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업계는 그동안 이 같은 계단통로유도등을 중형 위주의 제품으로 보급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 GS테크에서 출시한 소형 계단통로유도등은 수요자의 선택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형 제품은 중형에 비해 미려한 외관과 작은 크기로 개발되어 이동물체와 충돌하는 등의 파손 우려가 적다. 또 중형 제품의 소비전력 3.9W에 비해 소형은 2.5W로 약 35%에 이르는 절전효과와 더불어 가격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 GS테크 측의 설명이다.

소방용품 전문제조기업으로 창립 13년째를 맞는 GS테크는 다양한 종류의 유도등과 비상조명등, 시각경보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금년 초 계단통로유도등 중형에 대한 KFI형식승인과 고효율기자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GS테크의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된 소형 유도등의 KFI형식승인을 통해 2종류의 계단통로유도등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품질과 경제성을 가진 소형 유도등의 상용화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