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방화용 입상배관 고정 클램프’ 출시

Dr.risk 2012. 1. 27. 15:21

(주)유넷트코리아 ‘방화용 입상배관 고정 클램프’ 출시
내화충전구조와 배관 고정하는 클램프까지 ‘일체형’ 구현
신희섭 기자
▲ (주)유넷트코리아 '방화용 입상배관 고정 클램프'
건축물 입상배관의 관통부에 시공되는 내화충전구조와 배관을 고정하는 클램프를 하나로 묶은 제품이 출시됐다.

배관 고정클램프 전문 제조업체 (주)유넷트코리아(대표이사 홍호원)는 최근 내화충전구조와 배관 고정 클램프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방화용 입상배관 고정 클램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방화용 입상배관 고정 클램프’는 내화구조 및 관련법령에 적합토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볼트 조임 방식의 클램프와는 달리 배관이 설치된 관통부에 마개처럼 덮어 눌러주기만 하면 시공을 마칠 수 있어 편리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건축물 화재 시 층간 파이프 관통부를 통해 화재 및 연기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입상배관의 관통부에 내화충전구조를 설치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때 설치되는 내화충전구조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인인증 기관의 성능시험을 통과한 제품이어야만 한다.

유넷트코리아의 ‘방화용 입상배관 고정 클램프’ 역시 국가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성능시험을 진행했으며 관련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에 적합하다는 성적서를 발급받은 상태다.

유넷트코리아 홍호원 대표이사는 “건축물 시공현장에서 여러 개의 배관 주위 틈새를 밀폐시키는 작업은 마감처리에 있어 섬세한 배려가 필요한 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며 “시공성이 매우 뛰어난 ‘방화용 입상배관 고정 클램프’는 시공현장의 이 같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4년간 SH공사와 롯데건설, GS건설, 남광토건,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등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중소형 건설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