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킨텍스, 전시장 안전기준 강화

Dr.risk 2010. 5. 19. 23:01
테러 및 화재시스템 등 실제 업무에 적용
 
신희섭 기자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안전 전시장으로 거듭난다.

킨텍스(대표 한준우)는 관람객 안전과 전시장 안전기준 등을 강화한 ‘2010 위기관리 매뉴얼’을 갱신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갱신된 위기관리 매뉴얼은 지진 예방과 대테러 상황, 화재, 응급 환자 발생 등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고 있다.

특히 대테러 상황 발생시 보안 상황실을 통해 군부대 및 경찰서, 병원 등과 동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화재를 대비해 인근 소방서와 연동되는 연락망도 구축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인근 종합병원과 연계를 비롯해 킨텍스 내에서 초기 대응이 가능토록 제세동기 설치 등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킨텍스 한준우 대표이사는 “우리 전시장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전시컨벤션센터로 그에 걸맞는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춰 관람객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매년 360만 명의 내외국인이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하는 만큼 국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킨텍스는 내년 9월 개장 예정인 2단계 전시장 역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할 수 있는 공기 흡입형 감지기와 조기 반응형 헤드 설치를 설계에 반영하는 등 전시장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향식 피난구의 허와 실 Ⅱ  (0) 2010.05.27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사항 처벌 완화  (0) 2010.05.27
피난기구  (0) 2010.05.17
소화활동설비  (0) 2010.05.17
청정소화약제소화설비  (0)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