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통합 창원시 소방본부 내년 1월부터 업무시작

Dr.risk 2011. 8. 26. 20:18
통합 창원시 소방본부 내년 1월부터 업무시작
경남소방, 연말까지 인원조직ㆍ업무 이양작업 마칠 계획
이하나 기자
창원과 마산, 진해로 이뤄진 통합 창원시의 소방본부가 내년 1월 출범한다.

1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창원소방본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창원소방본부가 기존의 창원과 마산ㆍ진해 소방서로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경남소방본부는 3개 소방서를 제외한 17개의 시ㆍ군 소방서에 대해서만 관할하게 된다.

또 창원소방본부의 본부장은 창원소방서장이 겸임하게 되며 직급은 각 시ㆍ도 소방본부장과 동일한 지방소방준감 또는 소방정으로 임명된다.

더불어 창원소방본부에 대한 인사권은 창원시장에게 부여되며 경남소방본부는 경남도지사가 갖게 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이 창원소방본부의 구체적인 직제와 운영방안 등에 관한 법령을 개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관련 안이 내려오면 조례개정 등을 통해 연말까지 인원조직과 업무 이양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