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18

소방방재청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

민원처리기간 절반 단축 등 제고방안 추진 이지은 기자 소방방재청이 민원업무에 대한 의식전환과 처리 행태의 근본적 개선을 추진한 결과 민원 만족도 중간점검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민원처리 수준이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금년 2월부터 민원만족도 제고방안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소방방재청은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연 1만여 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한 결과 처리기간 미준수(준수율 97,9%), 낮은 만족율(76.6%) 등 청단위 20개 기관 중 14위를 차지하면서 ‘보통그룹’이라는 저평가를 받았다. 또 38개 중앙행정기관 중 22위의 민원처리실태 평가 결과를 받았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14위나 상승해 8위를 차지하면서 민원만족도..

산업 2010.08.28

강원방재사업단 1억2,600만원 R&D 지원

소방방재산단 기업 유치 활동 본격 돌입 최고 기자 강원테크노파크 방재산업사업단이 삼척시 근덕면에 조성중인 소방방재산업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유치 활동과 소방방재 R&D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4일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은 소방방재기술 분야별로 상용 가능한 기술개발 업체를 발굴해 1억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분야별 연구개발 동향과 기대효과가 큰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1년 동안 사업비 지원을 통해 소방방재 분야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함께 삼척시는 9월부터 소방방재산업단지 입주 및 분양계획 공고를 통해 단지 분양작업에 들어갈 계획이..

산업 2010.08.28

2010 소방관경기대회 화려한 축포 속 개막

51개국 5,285명 참가 … 75개 종목 선의의 경쟁 신희섭 기자 지구촌 소방관들의 축제인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지난 21일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화려한 축포와 함께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대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연수 소방방재청장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하여 내외귀빈 200여명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생을 두고 가까이 사귀는 친구(Friends for life)’라는 주제에 맞게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구촌 소방가족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 2010.08.28

화재감식평가기사ㆍ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제도 종목 도입에 대하여

(사)한국화재감식학회장 강계명 ▲ (사)한국화재감식학회장 강계명 교수 국가기술자격은 특정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될 기본적인 전문지식이 일정 요구 수준에 도달했음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정 분야의 국가자격 종목의 도입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청/부)간의 자격제도 도입에 따른 인력 수급의 적정성과 국가 산업 발전의 기여성,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니즈(needs) 및 국가 간 인증제도 등의 다양한 의견 검토와 부처 간 조율 및 심층 연구결과의 산물로서 해당 분야의 국가자격제도가 추진ㆍ도입되게 된다. 현재 국내 소방분야의 화재조사 및 감식기관으로는 소방방재청과 경찰청, 화재손해보험회사와 협회, 손해사정업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업의 PL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비롯해 화재..

산업 2010.07.27

소방산업, 세계화의 흐름에 발맞추려는 노력 절실하다

최기환 발행인 ▲ 최기환 발행인 지난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낙관적인 경제전망의 이면에는 많은 불안요인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실건설사 퇴출, 금융개혁 등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소방산업은 건설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따라서 부실건설사의 퇴출은 소방산업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공동주택 미분양 사태에 이은 부실건설사의 퇴출은 소방시장에 충격요인으로 작용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것은 곧 건설경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소방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경제대국 10위권에 들어있는 대한민국의 소방제품들이 글로벌화 되지 못..

산업 2010.07.27

안전관리 불량 외국선박 집중 점검

경중에 따라 출항금지 및 조건부 시정조치 김영도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금년 하반기부터 국내에 입항하는 외국선박 중 노후선박과 편의치적국가에 등록된 선박 등 안전관리가 잘 되지 않는 선박에 대해 항만국통제(PSC)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의 외국선박 항만국통제 점검실적을 분석한 결과, 안전관리지수(TF)가 높은 선박이 지속적으로 국내에 입항하고 있고, 선령이 높은 선박일수록 결함지적율이 높으며 편의치적국가에 등록된 선박의 출항정지율이 높게 나타난 데서 비롯됐다. 지난 6개월 동안 1,460척의 외국선박을 점검한 결과 주요결함이 발견된 선박은 총 125척으로 출항정지 후 시정토록 하였고, 경미한 결함이 발견된 1161척에 대해서는 출항전 시정 또는 조건부로 시정조치했다. 전체 평균 ..

산업 2010.07.27

테스토코리아, 열화상 카메라 testo 881 출시

열로 인한 기계설비 손상과 전기설비 화재 예방 탁월 신희섭 기자 열로 인한 기계의 손상을 예방하고 전기 설비의 화재 위험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등장해 화재다. 휴대용 측정 장비 전문업체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는 생산공정의 설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testo 881’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testo 881’은 열화상 온도 측정기술로 생산 현장의 설비의 열 상태를 평가하고 측정 이미지로 생산 중단의 주요 원인이 됐던 윤활제 부족으로 인한 부품 결함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높은 해상도를 기반으로 등온선 기능을 통해 기계의 등온지점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설비 보수에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 라인에서 이동 중이..

산업 2010.07.27

2010년 하반기 건설수주 공공부문 UP 민간부문 DOWN

2010년 하반기 건설수주 공공부문 UP 민간부문 DOWN - 건설경기 악화 여파로 소방 관련산업 먹구름 - 공공부문 SOC 예산 전년대비 26% 증가 - 민간 건설수주 상반기 비해 회복세 둔화 김영도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화 악재 등의 영향이 가속화되고 국내 건설경기도 물량감소와 부실건설사들의 퇴출, 4대강 개발사업 집중화로 침체되면서 관련 업종인 소방설계, 감리, 제조 산업도 먹구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노동법 강화와 위안화 절상에 따른 코스트 상승으로 저가의 부품 수입으로 경쟁력을 유지해온 업체들도 신규 소싱처를 찾아나서야 상황에 처한데 이어 이달 9일 한국은행이 연 2%로 유지됐던 기준금리를 연 2.25%로 올려 출구전략이 본격화됐다. 또한 금년 한 해 물량이 감소될 것이라..

산업 2010.07.27

닫히지 않는 비상문

닫히지 않는 비상문 서울소방, 6개월 홍보에도 건축주 의식변화 없어 김영도 기자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비상구 파파라치 제도가 금년초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다 지난 15일부터 신고포상금 제도를 전면시행하고 있지만 홍보나 개선효과는 아직까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모 빌딩에 있는 비상문으로 도어록이 폐쇄력이 없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문이 아예 닫히지 않았다. 비단 이 빌딩 뿐만 아니었다. 가산단지에 있는 빌딩들 대부분 비상문이 제기능을 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으로 서울소방재난본부가 금년초부터 시범운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은 채 이와 같이 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고포상금제도를 시행하기 전까지 단속된 대상건수는 십여건으..

산업 2010.07.19

화학물질 분류·표시 국제기준과 통일

화학물질 분류·표시 국제기준과 통일 노동부, 이달부터 단일물질 전면 시행 입력시각 : 2010.07.02 PM 04:45 화학물질의 분류·표시를 통일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달부터 국제기준에 맞춰 체계가 단일화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내 사업장의 적응과 대처, 국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시행시기를 계속 연기해 왔다. 노동부는 지난달 25일 내달부터 단일물질의 경고표시 및 물질안전보건자료가 국제기준(GHS)에 부합되는 양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GHS(세계조화시스템)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를 전달하는 경고표지 및 물질안전보건자료의 국제기준을 말하며 그동안 국가별 제반 규정이 달라 화학물질의 국제 교역시 불필요한 기술장벽으로 작용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UN에서 2003..

산업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