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18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 대민지원 및 업무로 인한 사망ㆍ부상자도 국가유공자로 포함 이하나 기자 앞으로는 소방공무원이 소방지원활동 등 직무수행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에도 국가유공자로 예우받게 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지난 29일 공포했다. 그동안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이나 구조ㆍ구급 또는 이와 관련된 업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한 경우에만 국가유공자로 인정되어 이 밖에 사고나 재해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소방공무원은 보훈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유공자 예우 범위를 확대해 대민지원 및 업무와 관련된 재해 및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도 국가유..

산업 2011.04.04

국내 개발 친환경 고발포 소화약제 화재적응성 ‘양호’

인천소방안전학교, 개교 이래 첫 실화재 실험 실시 최영 기자 국내에서 개발된 친환경 포소화약제의 화재적응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아파트건물 화재 실험을 실시한 결과 소화성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안전학교(학교장 김충식)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무독성 고발포 소화약제의 실물화재 소화실험을 실시한 결과 화재적응성이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인천소방안전학교와 인천대학교 소방방재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친환경 고발포 소화약제 실물화재 소화실험’은 최근 개발된 친환경 포소화약제의 실제아파트 건물 유류화재의 적응성을 평가한 것이다. 이번 실화재 실험은 인천소방안전학교가 지난 1월 3일 개교 이후 처음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험에서는 이동식 고발포기를 활용해 ..

산업 2011.04.01

삼척에 실화재시험연구센터 들어선다!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열려 최고 기자 ▲ 삼척시 소방방재연구단지에 들어서는 실화재시험연구센터의 조감도 ©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도 삼척시 소방방재연구단지에 들어서는 실화재시험연구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재)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도, 삼척시는 25일 삼척소방방재연구단지에 들어서는 실화재시험 연구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척실화재시험연구센터는 실물크기의 화재실험 장비를 갖춘 연구센터로 삼척시는 지난 2009년부터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T/F팀 구성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동안 기본 계획수립과 건립타당성조사용역 등을 진행한 삼척시는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본 공사 착공에 들어간 것이다. 연면적 3,962㎡ 지상 4층 높이의 규모로 지어질 이번..

산업 2011.04.01

엑스파크, 지능형 화재감시통합시스템 출시

엑스파크, 지능형 화재감시통합시스템 출시 초기 화재는 물론 침입과 도난까지 한번에 예방 신희섭 기자 스마트형 융ㆍ복합 멀티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파크(대표이사 최승욱)는 최근 USN(Ubiquitous Sensor Network)과 방송통신기술이 융합된 화재 및 재난감지시스템 ‘DPER & DPEC’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PER & DPEC’은 원격지 현장에 설비된 각종 연료공급 장치와 소화 장비, 온ㆍ습도제어기, 발전기 등을 유기적으로 제어해 초기 화재는 물론 침입과 도난 등의 위험 요소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화재감시통합시스템이다. 특히 불꽃감지는 물론 온도와 모션, 적외선, 가스 등 다양한 센서를 시스템에 연계할 수 있으며 연계된 장치는 중앙 관제실의 E-MAP..

산업 2011.04.01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 본격 출시

(주)파워맥스,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 본격 출시 단일용량 자가발전설비 적용 시 소방시설 작동 보장하는 유일한 발전기 최영 기자 정전이나 화재시 일반 비상용 부하와 소방용 부하를 동시에 사용하지만 과부하가 발생될 경우에는 소방용 부하를 우선적으로 보호해 주는 안전성 중심의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가 출시되면서 소방시설의 비상전원 용량부족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파워맥스(대표 장세창)는 2일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서울사무소에서 이원강 소방기술사((주)청우이엔지 대표)가 발명한 ‘소방전원 보존형 자가발전기’ 특허에 대한 런칭식을 갖고 새롭게 개발된 발전기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 소방전원 자가발전기 특허 런칭식 / 좌 (주)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이원강 소방기..

산업 2011.03.14

소화배관, 스테인리스 강관

소화배관, 스테인리스 강관(KS D 3595)이 뜬다! Ⅱ "스테인리스 강관 이중링 프레스식 이음쇠(SP-JOINT) 전문기업, (주)다성테크" 최영 기자 일반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KS D 3595)이 스프링클러 배관으로 적용된 첫 건축물이 등장하고 소방방재청에서도 이를 허용키로 결정하면서 소방설비분야 관련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스테인리스 강관은 배관의 경량화와 내진화, 무용접화가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음쇠이다. 이미 독일이나 네덜란드, 대만, 호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소화설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이번호부터 스테인리스 강관을 소화설비에 적용시 필요한 ‘무용접 이음쇠’의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연속기획..

산업 2011.03.14

국내 포소화약제 환경성 규제 임박

국내 포소화약제 환경성 규제 임박 - 소방방재청, 친환경 포소화약제 사용 권고 나서 - 스톡홀름협약 따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규제 예정 - 포소화약제, 환경성 고려 필요한 주된 이유는? - 선진국은 벌써부터 규제 시작…우리나라 늦은감 - 포소화약제 사용시 실질적인 환경성 고려 필요해 최영 기자 스톡홀름 협약(잔류성 유기오염 물질에 대한 국제적 규제)에 따라 우리나라도 포소화약제에 대한 환경적 규제가 예고되고 있어 앞으로는 포소화약제 사용시 환경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달 28일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화재진압용 소화약제 구입시 친환경 포소화약제를 사용토록 권고하는 내용의 주의사항을 시달했다. 시달된 문서에 따르면 스톡홀름 협약에 의해 오는 6월부터 9가지의 새로운..

산업 2011.03.14

소방관 죽이는 소방장비 국고지원 절실

소방관 죽이는 소방장비 국고지원 절실 - 아파트 고드름 제거하다 소방관 순직 - 내구연한 넘어버린 노후 고가사다리차 - 잇따르는 장비 사고 정부차원 대책 시급 - 네티즌, 100만인 서명운동 돌입! 애도 물결 최영 기자 내구연한을 훌쩍 넘긴 노후 소방차량을 이용해 고드름을 제거하다 사망한 소방공무원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방장비 노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소식을 알리지면서 네티즌들은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15분경 광주광역시 월공동에 위치한 아파트 12층에서 고드름 제거작업을 벌이던 소방공무원이 고가사다리차 승강기를 연결하는 와이어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20m 아래로 추락,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고 있던 두 명의 소방관은 안전장구와 바스켓에 고..

산업 2011.02.08

시ㆍ도, 소방산업 진흥 사무 가능해져

시ㆍ도, 소방산업 진흥 사무 가능해져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최영 기자 그동안 소방방재청이 수행하던 소방산업 기반조성 관련 사무가 시ㆍ도 차원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지난 2008년 제정된 소방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방재청만이 수행해 오던 소방산업 기반조성 관련 사무를 시ㆍ도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방산업 기반조성 관련 사무 중 ▲전문인력의 양성 ▲소방장비보급의 확대 ▲소방산업의 부문별 활성화 지원 ▲해외 우수 연구개발기관의 유치 촉진 등을 시ㆍ도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산업 전문인력..

산업 2011.02.08

숭례문 화재가 주는 교훈

[독자칼럼] 소방방재신문 2008년 2월10일,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던 역사의 현장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다. 국보1호인 숭례문이 방화로 인하여 불에 타면서 한 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은 600백년이 넘는 건축물 이라곤 믿기 어려울 만치 허무 그 자체였다. 긴 세월의 무게가 무너지는 순간 우리의 혼과 얼도 함께 무너지는 아픔을 느꼈다. 문화재는 우리의 역사고 역사는 우리의 선대가 살아온 방식이며 축적된 지혜의 기록이다. 그러므로 문 ▲ 인천강화소방서 안전담당관 강 만 구화재를 지키며 보호하는 것은 과거에 우리 선대들이 우리에게 하였듯이 우리도 후대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인 진리를 제공하여 그들이 더 좋은 세상을 추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문화재를 화재, 분실, 도난, 도굴로부터 지켜내고 잘 보존 하는 ..

산업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