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ㆍ감전 우려 전기용품 33개 리콜조치 고의적 구조변경과 부품누락 등 의도적인 불량품 8.7% 달해 이지은 기자 화재와 감전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조명기기 및 온열기기 등 33개 제품에 대한 리콜조치가 내려졌다.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6개 조명기기 등 6개 종류 전기용품 425개에 대한 시판품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하고 3개 제품은 판매중단 조치를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부적합 제품으로 적발된 제품 중 의도적으로 구조를 변경한 33개 제품은 화재나 감전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증을 취소하고 리콜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또 의도적인 구조 변경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위해수준이 낮은 3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중지명령과 함께 인증을 취소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