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리튬이온전지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 방재시험연구원은 전동킥보드 등 리튬이차전지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대책을 공유하기 위한 재현실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실험은 과충전ㆍ과열ㆍ외부 충격으로 인한 화재 등 세 가지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먼저 과충전에 의한 화재 재현실험에선 비보호용 리튬이온전지(3.7V, 2천mAh) 1개에 2배 전압(7.4V)을 송출한 결과 내부 압력 상승에 의해 분출된 가스가 착화되면서 불이 났다. 동일 조건으로 비보호용 리튬폴리머전지(3.7V, 4천mAh)에 적용했을 때도 부피가 팽창하는 스웰링 현상이 발생하고 전지로부터 분출된 가스가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