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계기 고층 건물 대책 전문가 회의서 화재 위험 주범 '건축법' 지목 더불어민주당 재해대책특별위원장 오영환 의원 주최, 전문가 30여 명 참석 ▲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고층 건물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지난 8일 발생한 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같은 고층 건물의 화재안전대책을 위해선 ‘건축법’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재해대책특별위원회(화재안전분과위원회)의 ‘고층 건물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에서 참석자들 모두 ‘건축법’을 화재 위험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