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주관하는 국책연구기관, 안전진단 적발사항 210건(최근 5년간) 입력시간 | 2017.10.03 10:33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 태양으로도 불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 연구실험실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10년과 2013년 4월, 8월 세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진단 결과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국가핵융합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안전진단 실시결과 적발사항’을 분석한 결과, 2012년 88건, 2013년 27건, 2014년 26건, 2015년 37건, 2016년 32건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