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실험실 안전환경 조성에 1600억 지원 【세종=뉴시스】류난영 기자 = 전국 41개 국립대의 실험실 안전 환경을 조성을 위해 160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학생과 교수가 안전하게 교육·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립대학 실험실 안전환경 기반조성 사업에 1606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대학 실험실 안전사고는 2007년 31건에서 지난해 145건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지난해 연구기관에서 발생한 사고는 14건, 기업부설연구소는 7건으로 대학 실험실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이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전국 41개 국립대(국립법인대 2교 포함) 이공계 실험실과 미술실, 체육실 등 예체능계의 실습실 등을 포함해 대학 내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