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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정치형 연료전지 방호기준(KFS-413) 제정

옥외 정치형 연료전지 방호기준(KFS-413) 제정임성윤 책임(화재보험협회 인슈데이터팀)1. 머리말최근 주요국을 중심으로 잇따른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된 연료전지는 친환경 분산전원으로서 수소경제1)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연료전지 분야는 설비용량 규모에 따라 자가소비 또는 발전용 등으로 직접 전기와 열까지 생산·공급이 가능한데다 기존의 중앙집중식 전력생산·공급 시스템과 대비하여 전력생산 효율이 높고, 거점 구축 시 건축물의 옥상이나 유휴 부지 등 남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의 중앙 중앙집중식 전력생산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용량 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risk 2024.04.30

한국화재안전기준(KFS) 제·개정 소개

한국화재안전기준(KFS) 제·개정 소개1. 머리말한국화재안전기준(KFS, Korea Fire Safety Standard)은 국내 실정에 부합하고 국제 수준에 상응하는 방재기준을 마련하고자 협회에서 1995년부터 제정, 운영하고 있는 민간 방재관련 기준이다.KFS는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NFPA code, FM data sheet 등을 국내 현실과 접목하여 국내 사업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소방시설 위주로 구성된 국가화재안전기준과는 달리 특정 시설 및 공정의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제정하여 운영되고 있다.[표 1] KFS 기준 제정 목록KFS는 협회 직원 및 손해보험업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정Ⅰ~Ⅴ, 건축, 위험관리, 환경, 자연재해, 소방시설의 10개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

risk 2024.04.30

“소방시설 점검 향상 해법 찾는다”… 소방청, 연구용역 추진

‘소방시설 자체점검사항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 마련 등 연구▲ 건축물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FPN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이 소방시설 자체점검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 9일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개선 관련 연구용역’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이 용역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개선 연구를 통해 점검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게 목표다. 소방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제ㆍ개정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에선 국내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ㆍ개정 연혁 조사ㆍ분석을 시작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사항 등에 관한 고시’ 개정을 위해 소방시설, 그 외 시설에 대한 점검표 개정 필요성과 제연설비에 대한 자체점검 개..

소방 2024.04.26

“소방 신기술ㆍ신제품 신속하게 도입하자”…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출범

수계소화설비, 경보설비 등 6개 분야 민간전문가 30명으로 구성[FPN 박준호 기자] = 제1기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연구원)은 화재안전기술기준 운영제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6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화재안전기술기준이란 소방시설의 설치ㆍ관리를 위해 일정 성능을 갖추도록 상세한 규격, 특정한 수치, 시험방법 등 기술적인 사항을 코드화한 걸 말한다.  2022년 12월부터 국가 화재안전기준은 성능기준과 기술기준으로 이원화됐다. 소방시설이 갖춰야 할 재료ㆍ공간ㆍ설비 등에 요구되는 중요 성능으로 기술이나 환경이 변화해도 유지될 필요가 있는 ‘화재안전성능기준’은..

산업 2024.04.26

[집중조명] 소방청이 추진하는 위험물 전문업자 점검제도, 어떤 형상 갖출까

‘위험물관리법’ 개정안 입법 추진 중… 점검업 등록제 등 근거 마련‘위험물 전문업자 점검제도’ 관련 연구용역 보고서 내용 보니…점검업 등록기준, 점검 대상, 수수료 등 방향성 2022년 용역서 제시소방청 “제도 필요성 커 입법 예고한 것, 도입 시기는 가늠 어려워”▲ 2018년 10월 7일 경기도 고양저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이 일정 규모 이상 위험물시설에 대해 전문업자로부터 정기점검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 그간 위험물안전관리자를 통해 이뤄지던 위험물시설 정기점검을 앞으로는 특정 자격을 갖춘 전문업자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1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위험물안전관리법(이하 위험물관..

위험물 2024.04.26

감지기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형식승인ㆍ제품검사 기술기준 대폭 개정

[FPN 박준호 기자] = 화재를 감지해 경보를 울려주고 소방시설을 작동시키는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기술기준이 대폭 개정됐다. 지난 9일 감지기ㆍ수신기ㆍ중계기ㆍ발신기ㆍ경종 등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개정안이 시행에 돌입했다. 이로써 종전 형식승인 보유 업체들은 내년 4월 8일까지 새 기준에 따라 형식승인을 다시 받아야 한다. 자동화재탐지설비의 품질향상을 위해 각종 시험기준을 신설ㆍ강화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감지기 기술기준을 보면 먼저 무선식 통신 점검 시간 주기를 기존 168시간에서 24시간 이내 자동 시행하도록 강화했다. 또 이온화식 기능을 가진 감지기는 4.5 ~ 5.5㎧ 풍속을 가하는 경우 작동 여부를 보는 비화재보방지 관련 시험을 추가했다. 수신기 기술기준엔 출력전압시험ㆍ부하전류..

소방 2024.04.26

2024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 11.5대 1

지난해 13.8대 1보다 소폭 감소… 7월 19일 최종합격자 발표 ▲ 지난달 30일 2024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2024년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3.8대 1)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2024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했다. 1683명 선발에 1만9382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 보면 공개경쟁채용시험엔 1만2922명이 지원, 17대 1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엔 6460명이 원서를 접수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대구였다. 32명..

소방 2024.04.11

화보협, 소음진동공학회 등과 ‘방음시설물 표준화 세미나’ 개최

안전 확보 위한 피난음, 방음터널용 불연패널 개발 등 주제발표 ▲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방음시설물 구현과 표준화를 위한 세미나’ 포스터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사)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포스코와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방음시설물 구현과 표준화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3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방음시설은 지진과 화재 등 재난 시 취약한 구조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지속해서 대두됐다. 이에 방재시험연구원과 관련 소음진동ㆍ터널지하공간학회, 포스코는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해당 시설물에 대한 기술개발과 표준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1부(재난ㆍ인명 안전)와 2부(방음시설 화재 안전)로 구성됐으며 ▲배관..

risk 2024.04.11

“한 장비로 열ㆍ연기ㆍ불꽃감지기 시험한다”… 화재감지기 시험기 ‘파이어뷰’

제조사별 불꽃감지기 시험기 준비 불편 해소, 특수 소재 적용해 무게 ↓ ▲ 하나의 장비로 열ㆍ연기ㆍ불꽃감지기를 시험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 시험기 ‘파이어뷰’ ©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휴대용 화재감지기 시험기 기술의 선진화를 이뤄낸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주)(대표 홍성국)가 하나의 장비로 열ㆍ연기ㆍ불꽃감지기를 시험할 수 있는 시험기를 새롭게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ULㆍCEㆍKFI 인증을 받은 ‘파이어뷰’는 시험기 하나로 열ㆍ연기ㆍ불꽃감지기를 시험할 수 있는 소방시설 점검기구다. 방수ㆍ방폭형 시험기 헤드와 열ㆍ연기감지기 시험기용 헤드, 불꽃감지기 시험기용 헤드, 연장 폴대,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다. 연기감지기는 스모그 오일을 이용해 연기를 발생시켜 성능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

화재감식평가 2024.04.11

서울소방학교에 돔 형태 실화재 훈련장 생긴다

초기 진압, 백드래프트, 지휘전술 등 훈련 가능 ▲ 실화재 훈련장 도감도 © 서울시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국내 최초로 돔 형태의 ‘실화재 훈련장’이 서울소방학교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소방학교에 돔 형태의 실화재 훈련장을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25년 12월 완공된다. 실화재 훈련장은 화재 진행 단계별 화염과 열, 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하면서 효과적인 진압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화재 훈련장은 1514㎡ 규모로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은 화재 성상부터 초기 진압, 백드래프트, 지휘전술, 복합전술을 위한 훈련장이 들어선다. 지하엔 소방용수 저장탱크가 위치하고 훈련상황센터와 부속시설이 조성된다. 실화..

화재감식평가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