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경영안전 208

소방 R&D사업단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소방 R&D 3년간 137억 투자로 시제품 51건 개발 최영 기자 최근 3년간 소방R&D 분야에 정부 출연금 130억여원이 투입돼 80개가 넘는 과제가 수행되면서 특허출원 및 상당수의 시제품이 개발되는 등 내년부터는 개발 성과물의 신규 매출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 차세대핵심소방안전기술개발사업단(단장 사공성호)은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 금호홀에서 열린 ‘2010년도 소방 R&D사업단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이 같은 연구성과를 비롯해 일부 우수 과제들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과제는 ▲VR기반 소방안전 대응 시뮬레이터 프로그램 개발(한국기계연구원 최병일) ▲친환경 고발포 특수 소화약제 연구개발(인천대학교 이동호) ▲소방검정 성능시험 기준 및 시험장치 개발(한..

게시판 2010.08.28

수계소화설비 국제 세미나 열려

박연수 청장 “화재 피해 저감은 스프링클러가 중요” 최영 기자 “우리나라 모든 가정과 모든 건축물, 다중이용업소에 스프링클러가 100% 보급되는 날 대한민국은 효과적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은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수계소화설비 국제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책 방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청장은 “원천적인 화재저감을 위해서는 소방의 과학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화재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것 중 불이 나지 않는 것과 피난, 그리고 바로 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한데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스프링클러는 화재현장에서 필히 작동해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설비“라고 강조했다. 최근 소방방재청이 추진하는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

게시판 2010.08.28

소기협, 소방방재청 특정단체 특혜 주장

정부 위탁업무 공사협회 독점 명문화 성토 김영도 기자 소방방재청이 지난 11일 입법예고한 소방시설공사업법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놓고 소방기술인협회가 특정단체에 대한 비호 내지 특혜라며 정면으로 성토하고 나섰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회장 이상용ㆍ이하 소기협)는 지난 21일 소방방재청이 입법예고한 소방시설공사업법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소방시설업 관련 단체를 통합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으며 정부 위탁업무를 공사협회에 독점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입장을 개진했다. 소기협은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가운데 소방시설업자협회 설립인가 절차와 소방시설업 관련 정보의 종합관리, 정부의 업무위탁 관리, 설계기술인력 완화 등을 주요 골자로 개선 의제를 삼았다. 소방시설업자협회 설립인가와 관련해 기존협회 및 단체를 강..

소방 2010.08.28

소방공사협회, 시설업협회 초석다지나

PQ제도 도입과 소방시설업 등록업무 민간위탁 주장 김영도 기자 ▲ 한국소방공사협회 주최로 지난 23일 소방시설업의 발전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 소방방재신문 한국소방공사협회가 전문 소방설계ㆍ감리업과 방염업 등 전문업종과 연계해 소방시설업협회 출범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PQ제도 도입 및 등록업무 민간위탁 등 소방시설업 발전을 위한 관련법 재정비를 촉구하며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한국소방공사협회(회장 박양원)는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합리적인 PQ제도 도입 및 등록업무의 민간위탁 등 소방시설업의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소방시설업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에 만연된 다단계 하도급과 최저가 수의계약 등으로 인한 시공의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품질관리를 ..

게시판 2010.08.28

열영상 카메라 '화재 예측까지'

창성에이스, 열영상 카메라 '화재 예측까지' 화재 감시의 이중화 기법 구현 ▲ 창성에이스산업이 개발한 차세대 방재 시스템‘Fire-EYE' ©소방방재신문 창성에이스산업(대표이사 이의용)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 적외선ㆍCCD 카메라가 장착된 산불 화재감시 및 예측시스템 ‘Fire-EYE'를 선보였다. Fire-EYE는 기존 시스템을 상향화한 것으로 산불화재 감지뿐만 아니라 예측까지 가능한 무인 첨단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방재 시스템이다. 화재발생 감지장치와 통제실 단말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스템은 고성능 적외선과 CCD 영상으로 전송된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발생 여부를 판단하고 화재로 판별되면 CCD카메라가 화재구역을 재촬영 하는 화재 감시의 이중화 기법을 구현한다. 또한 카메라의 좌표값, 화재발생 위치의..

소방 2010.08.28

<집중조명>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의무화 필요성 커”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의무화 필요성 커” - 정수성 의원,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의무화 공청회 개최 - 화보법 사각지대! 다중이용업소 특별법 개정으로 해소! - 의무가입 필요성 공감대 확산 … 국민적 인식 개선해야 최영 기자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의무화 제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영세 다중이용업소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국가적 지원방안도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수성 의원실의 주최로 ‘화재배상책임보험 제도 도입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특별법개정 공청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 행정안전위원회 정수성 의원 © 신희섭 기자학계 전문가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다중이용업소 및 보험 관계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서는..

소방 2010.08.13

소방방재청, 소방시설 개선사항 놓고 법률 핑계 2년째

소방방재청, 소방시설 개선사항 놓고 법률 핑계 2년째 - 소방시설 소급적용 조항은 악법인가 - 공동주택 유도등 전층 설치 개선 걸림돌 작용 최영 기자 기존 대상물까지 소급적용하도록 규정된 법률 조항으로 인해 개선이 시급한 소방시설 기준을 바꾸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소방방재청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핑계만 내세우고 있다. 소방시설의 설치 기준을 결정하는 주요 법률인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설치유지법)’에는 소방시설이 강화될 경우 기존 대상물의 소방시설은 변경전 기준을 적용하도록 하는 특례조항이 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나 위험성 감소를 위해 강화되는 소방시설이 과거 대상물까지 소급적용될 경우 경제적 부담이나 기술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규정된 것이다. 하지..

소방 2010.08.13

소방청, 복지부 Heli-EMS 도입 계획에 ‘발끈’

소방청, 복지부 Heli-EMS 도입 계획에 ‘발끈’ 연 360억 들여 사설 업체에 구급업무 맡긴다니… 신희섭 기자 ▲ 현재 외국에서 운영중에 있는 응급헬기 보건복지부가 Heli-EMS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방재청에서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양부처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는 도서ㆍ산간지역 주민들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시 도심지와 같이 신속한 응급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Heli-EMS 제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Heli-EMS 제도의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향후 전국 12개 지역에 3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응급환자 헬기지원센터를 구축ㆍ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방 2010.08.13

노후차량 사고 벌써 잊었나 ‘앞뒤 바뀐 정책’

노후차량 사고 벌써 잊었나 ‘앞뒤 바뀐 정책’ - 소방방재청 내용연수 확대 이유 알고보니… - 노후율 축소 내용연수 확대는 ‘시기상조’ - 예산 확보와 정비체계 정립이 ‘급선무’ 최영 기자 소방방재청이 소방차량 내용연수 기간을 늘려 ‘노후율’ 축소(본지 7월 25일자. 536호 보도)에 나선 가운데 이 같은 정책방향이 연구용역을 통해 나온 결과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노후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은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어 ‘소방차량의 노후율이 심각하다’는 여론무마용 대책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소방방재청은 ‘소방차 및 공기호흡기의 내용연수 재설정을 위한 실증연구’를 H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해 용역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

소방 2010.08.13

화재감식평가기사ㆍ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제도 종목 도입에 대하여

(사)한국화재감식학회장 강계명 ▲ (사)한국화재감식학회장 강계명 교수 국가기술자격은 특정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될 기본적인 전문지식이 일정 요구 수준에 도달했음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정 분야의 국가자격 종목의 도입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청/부)간의 자격제도 도입에 따른 인력 수급의 적정성과 국가 산업 발전의 기여성,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니즈(needs) 및 국가 간 인증제도 등의 다양한 의견 검토와 부처 간 조율 및 심층 연구결과의 산물로서 해당 분야의 국가자격제도가 추진ㆍ도입되게 된다. 현재 국내 소방분야의 화재조사 및 감식기관으로는 소방방재청과 경찰청, 화재손해보험회사와 협회, 손해사정업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업의 PL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비롯해 화재..

산업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