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879

소방공사ㆍ감리비 현실화 되어야

소기협, 소방기술관리법 제정 총력전 김영도 기자 지난해 공동주택 소방공사비와 감리비를 조사ㆍ분석한 결과 전기공사비와 감리비에 비해 각각 70%, 3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회장 이상용ㆍ이하 소기협)는 2009년도 공동주택 평균 875.39 세대수와 2.2/35 층수 규모의 공사비와 감리비를 전기업종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기협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전기공사비는 102억4400만 원인 반면 소방은 75억1200만 원으로 전기의 70% 수준이었으며, 감리비도 전기 5억3000만 원에 비해 소방은 1억6500만원으로 30%에 불과했다. 이상용 회장은 이와같은 결과에 대해 “소방은 설계 감리 및 공사에 대해 모두 공사업법을 적용하고 있지만 전기분야는 기술관리법..

게시판 2010.05.11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엉뚱한 꿈 때문에 고민하는 당신에게

‘주승미’를 아시나요? 싱그러운 미소를 지닌 여자를 떠올렸다면, ‘땡!’입니다. 저는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쉽게도 ‘주승미’는 여자 이름이 아니라 ‘주력 사업, 승부 사업, 미래 사업’의 준말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1인 기업의 마케팅’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개념이지요. 주로 기업 경영에서 사용하지만 저희는 이것을 개인의 측면에 적용해보는 중입니다. 먼저 ‘주력 사업’은 말 그대로 현재 자신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일입니다. 동시에 생계를 해결할 대부분의 수입을 얻는 원천이기도 하지요. 저 같은 직장인들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의 생활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겨운 밥벌이’로 폄하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얻는 결과물을 토대로 다음..

신경영 2010.05.11

119구조ㆍ구급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개편

소방방재청, 3대 과제 중심으로 6대 아젠다 도출 새로운 시스템 도입 등 신속ㆍ접근성 제고 구조ㆍ구급대원, 자격별 인센티브 강화 신희섭 기자 수비범위 재설정과 구급대원 폭행 및 감염 등 구조ㆍ구급체계에 대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주력해온 소방방재청이 최근 119구조ㆍ구급서비스 선진화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구급차의 5분 이내 현장도착율은 51% 수준에 그쳤으며 이는 도심지의 교통 혼잡과 농어촌지역 소방관서 부재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의 구급대원 중 응급구조사 유자격자 비율이 낮고 구조대원의 경우 그 전문화 정도를 측정할 기준이 없어 구조ㆍ구급서비스의 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것도 현 체제의 문제점이다. 이 같은 문제점..

소방 2010.05.10

미분무소화설비 제도권 진입 임박

최영 기자 빠르면 이달 중순 경 미분무소화설비의 제도권 진입을 골자로 한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설치유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될 것으로 관측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에 따르면 할론 등 환경유해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설비의 대체 소화설비로 미분무소화설비를 제도권으로 도입하고 물분무등소화설비의 한 종류로 추가시킬 계획이다. 한공기격납고, 전산실, 변전실, 목조문화재 등 물분무등소화설비가 설치되는 소방대상물에 대해 미분무소화설비를 소비자에 선택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물문무등소화설비의 한 종류로 ‘미분무소화설비’를 추가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미분무소화설비 설치 시 소화성능이 유사한 설비 등의 설치 면제 규정도 마련할 ..

소방 2010.05.10

소방기기의 내구 연한 토론회

내구연한 도입안 조만간 모습 드러낸다 제3차 쟁점 토론회 개최 … 최종 전문가 의견 수렴 최영 기자 ▲ 6일 열린 소방용기계기구의 내구연한 도입방안 제 3차 쟁점 토론회 © 최영 기자소방기기의 내구연한 도입을 위한 마지막 쟁점 토론회가 열리면서 최종적인 도입방안이 조만간 그 형상을 드러낼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6일 이마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용기계기구의 내구연한 도입 방안 제 3차 쟁점 토론회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류해운 소방산업과장은 “제 3차 회의인 마지막 회의를 갖게 되면서 이제는 결말을 내야 하는 시점이 왔다”면서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정점을 찾기는 힘들지만 종착점까지 온 지금 더욱 더 좋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길 바란다”..

게시판 2010.05.10

아파트 공동주택 대피공간의 허와 실Ⅰ

 HOME > 기획연재 > 김영도 기자 "하향식 피난구 아니죠. 하향식 피난기구 맞습니다!" 국토해양부, 재해취약자는 보건복지부로 대피공간 ‘탈출장소가 아닌 대피 대기장소’ 중심 잃은 국토해양부 ▲ 논란이 되고 있는 발코니에 설치된 하향식 피난구 아파트 발코니 확장으로 사회적 논란거리를 제공했던 국토해양부가 이번에는 제대로 일을 냈다. 국토해양부가 아파트 공동주택의 대피공간인 방호구획에 대한 면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법령을 새롭게 신설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은 건축법시행령 제46조 5항으로 아파트 4층 이상인 층에서 발코니에 다음 각 호와 같은 구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대피공간을 설치 아니할 수 있다는 규정이다. 내용은 인접 세대와의 경계벽이 파괴하기 쉬운 경량구조..

소방 2010.05.10

새들의 노래 소리가 듣고 싶다면

 밭으로 찾아든 물까치. 그대 혹시 문득 새들의 노래 소리가 듣고 싶은 적이 있는지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들의 합창 소리를 듣고 싶다면 그대 이 숲으로 오십시오. 특별히 새벽과 저녁 무렵에 오셔야 좋습니다. 무수한 새들 저마다가 부르는 노래 소리가 모이고 섞여 빚어내는 군더더기 없는 앙상블의 시간에 매료될 것입니다. 그대는 그저 눈을 감기만 하면 됩니다. 감나무 과수원 위쪽, 버드나무 한 그루 아름답게 서 있는 자리에서 고요히 눈감고 한참 동안 서 있기만 하면 됩니다. 온 몸의 긴장이 소멸하고 욕망의 때 역시 단숨에 씻겨져 내려갈 것입니다. 오로지 자연인 아무개로서의 그대가 온전히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에게 지갑을 열어 그 고마움의 대가를 지불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정말 그..

뉴스실 2010.05.06

지금 남과 다르게 행동합니까?

 지금 남과 다르게 행동합니까? 크고 작은 위기에서 말처럼 남과 다르게 행동하는 게 무척 어렵지요. 하지만 최후의 승리자, 최대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반드시 남과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이번 주 닥터아파트(www.DrApt.com) 오윤섭의 부자노트에서는 지금과 같은 부동산시장 침체기에 남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볼까합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 커넬 샌더스 “추운 겨울을 보낸 봄 나무들이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진정한 고난과 시련을 경험하 지 않은 사람은 크게 성장할 수 없고, 눈앞에 다가온 행운도 잡지 못하는 법이다. 내 경우에는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셀 수없이 많은 고난과 좌절이, 당시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벼랑 끝이라고 여긴 것들이 나중에는 성공의 토대..

게시판 2010.05.06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통의 첫 번째 원칙

“아니, 그 말이 아니잖아. 내 말을 듣기는 하는 거야?” 아내가 방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싸웠습니다. 그것도 장인어른 생신 날 아침부터 소리지르며 대판 싸웠습니다. 가만 보면 꼭 특별한 날, 중요한 날 싸움이 생기네요. 갑자기 잘하려는 마음의 부작용인가 봅니다. 부부 싸움은 늘 유치하지요.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되지만 곧 치사한 폭로전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그나마 넘지 말아야 할 선 바로 앞에서 아슬아슬하게 멈췄습니다. 홀로 남겨진 방에서 멍하니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쪽을 향해 의자에 앉아있었던 거지요. 서서히 정신이 돌아오자 싸우기 전까지 들여다보고 있던 트위터(twitter.com)의 화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통하려면 트위터를 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한참..

신경영 2010.05.04

소방공사ㆍ감리비 현실화 되어야

소기협, 소방기술관리법 제정 총력전 김영도 기자 지난해 공동주택 소방공사비와 감리비를 조사ㆍ분석한 결과 전기공사비와 감리비에 비해 각각 70%, 3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회장 이상용ㆍ이하 소기협)는 2009년도 공동주택 평균 875.39 세대수와 2.2/35 층수 규모의 공사비와 감리비를 전기업종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기협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전기공사비는 102억4400만 원인 반면 소방은 75억1200만 원으로 전기의 70% 수준이었으며, 감리비도 전기 5억3000만 원에 비해 소방은 1억6500만원으로 30%에 불과했다. 이상용 회장은 이와같은 결과에 대해 “소방은 설계 감리 및 공사에 대해 모두 공사업법을 적용하고 있지만 전기분야는 기술관리법..

게시판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