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879

위험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

최근 들어 증권사,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위험관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자산운용에 따른 위험보다는 수익만을 중시해왔던 과거의 관행으로부터 벗어나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여 전체업무를 통제하고 있다. 위험관리시스템을 도입했던 초창기만 하더라도 관련부서만의 일로 한정되었고 회사내의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관성을 갖지 못했다. 최근들어 위험관리기능가운데 위험의 측정과 평가측면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화되고 있다. 개선된 위험관리시스템을 통해 회사전체내의 소요자본을 정하고, 다음 각 부서에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자본을 배분하고, 더 나아가 각 부서의 실적을 평가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위험측정수단으로서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VaR(Value-at-ris..

risk 2010.04.30

브랜드에서 상품으로

영업조직의 판매 선호도가 보험사의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상품자체의 경쟁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TV나 인터넷 광고로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자발적인 수요는 적고, 아직까지 대부분의 보험가입은 판매조직에 추천하는 상품으로 한정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일차적으로 판매조직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다가오지 않는 신상품의 경우, 판매율이 저조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최근 설계사들의 판매전략이 보험사의 브랜드를 선두에 내세웠던 과거와 달리,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을 고객에게 제시하는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신상품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경력 20년 차인 설계사 이 씨는 “신상품의 판매율 상승을 견인하기..

보험 2010.04.30

다중이용시설 `비우량물건` 계약배분 시급

내 스크랩에 저장하기 2010-04-28 오전 8:58:29 다중이용시설 중 비우량물건에 대한 계약인수를 전체 손보사에 균형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화보법 상의 세부조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손보사 일부에서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이하, 화보법)개정안 시행령에 비우량물건에 대한 보험사들의 계약인수 거부를 제어할 세부조항을 만들어 리스크 부담을 전 업계에 분산시켜야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보험 의무가입이 시행될 경우, 리스크가 큰 비우량물건에 대한 대형사들의 계약인수기피 현상이 나타나 결국 중소형사들이 해당물건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특수건물로 지정될 노래방 등의 다중이..

게시판 2010.04.28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선급(KR)시험기관 승인 획득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선급(KR)시험기관 승인 획득 - 시험의뢰자 입회비용 면제 혜택 -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한국선급(KR)으로부터 선박용 물건에 대한 시험기관으로 승인 받았다고 1월 12일 밝혔다. □ 앞으로 방재시험연구원에 열 및 온도측정분야, 기계역학분야, 음향진동분야에 대하여 시험을 의뢰할 경우, 그 동안 시험의뢰자가 부담하던 한국선급 검사원 입회비용이 면제되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 이번 승인은 우리나라 조선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제고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선급의 시험기관 승인제도에 따라, 방재시험연구원이 열 및 온도측정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품질시스템 및 현장시험에 대한 실사를 받은 후 획득하게 되었다. □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

게시판 2010.04.28

기상속보

기상특보 현황 기상청 l 2010년 04월 28일 오전 8시 50분 현재 기상속보 : 2010년 04월 28일 08시 40분 발표 (강풍 주의) o 전라남북도해안과 동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강풍특보는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 입간판 등 각종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특보란 참조). 기상특보 현황 : 2010년 04월 28일 08시 30분 이후 (2010년 04월 28일 08시 30분 발표) o 풍랑주의보 : 서해남부전해상, 서해중부먼바다,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 o 강풍주의보 : 강원도(강릉시평지, 강릉시산간, 동해시평지,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평지, 삼척시산간, ..

게시판 2010.04.28

젊게 사는 노화 예방법

젊게 사는 노화 예방법 을지대학병원 교수팀 어느 순간, 돋보기 없이는 신문을 볼 수 없고, 어제의 일도 깜박깜박하게 되며, 무심코 본 거울 속에서 부쩍 주름이 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아, 나도 늙는구나?'며 긴 한숨을 토해내게 된다. 불로장생을 꿈꾸며 백방으로 불로초를 구했던 진시황처럼 유난떨지는 않더라도 누구나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우리 몸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속도를 늦추고 좀 더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이수주 교수, 피부과 구대원 교수, 안과 이수나 교수,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와 함께 들어보자. ◆뇌 노화 예방, 운동이 가장 효과적 ▲ 이수주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교수. ⓒ2010 HelloDD.com인간의 뇌는 20대에 완전히 성숙하였다가 40대..

게시판 2010.04.28

왜요?

“왜요?” “왜요?? 어른이 부르면 ‘네~’하고 와야지!” 부르면 한 달음에 뛰어오던 아이에게서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살짝 배신감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저희 세대만 해도 어른이 부르면 일단 가야 한다고 배웠지요. 그다지 권위적인 아빠는 아니라고 내심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했던 저로서는 툭 튀어나온 제 자신의 그런 반응이 아이의 대답만큼이나 뜻밖이었습니다. “부르면 왜 부르는지 궁금한 게 정상 아닌가? 난 어릴 때 그랬는데, 오빠는 안 그랬어?” 아내의 말이 맞습니다. 부르면 왜 부르는지 궁금한 게 정상이지요. 그런데 그 당연한 걸 가지고 타박을 한 셈이네요. 그렇죠? 그러고 보니 갑작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얼마 전부터 아이는 화수분마냥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로서의 고난과..

신경영 2010.04.26

소방기기조합, 학계 자문위원회 구성

기계, 화학,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소방산업체와 동행 최영 기자 ▲ 지난 14일 열린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제 1차 학계 자문위원회의 © 최영 기자소방 제조업계의 발전을 위해 학계 전문가들의 동참한다.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형로)은 지난 14일 소방관련 학과 7명의 교수를 비롯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산업지원본부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정형로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소방분야에서 점차 규모가 커져가는 R&D 과제의 참여 등 학계와 제조업계의 연구개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이 모색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교수분들의 다양한 지식을 통해 업계와 학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정형로 이사장, 호서대학교 박용환 교수 © 최영 기자자문위원장을 맡은 호서..

게시판 2010.04.26

절대 팔지 말아야 할 것

내가 사는 산방은 그 어떤 내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지도에 등록된 공식적인 도로가 없는 곳으로 그저 조붓한 농로만이 닿아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누군가 나의 산방을 찾아오기 위해 위치를 물으면 잠시 머뭇거리다가 결국 아랫마을 경로당으로 찾아오게 합니다. 경로당까지 찾아오면 이후 그 위쪽에 서있는 큰 느티나무 갈림길에 다다르라고 일러줍니다. 그곳에서 농로를 따라 계속 박혀있는 전봇대를 주시하며 마지막 전봇대까지 오면 된다고 안내합니다. 이렇게 나의 산방은 경로당과 큰 느티나무, 그리고 전봇대가 이정표인 셈입니다. 어제 나는 나의 오두막을 일러줄 수 있는 그 이정표 하나를 잃었습니다. 그 마지막 갈래 길에 서있던 아주 커다란 느티나무가 마을에서 영원히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엊그제 아침부터 그..

좋은글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