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 성능 강화 최영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3일 ‘감지기의 형식승인 및 검정기술기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의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성능을 선진국 후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것으로 건전지의 수명과 경보음 및 배터리 교체음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에 따라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경보음을 기존 70dB에서 85dB로 상향 조정하고 건전지 교체 주기에 이르면 음향 및 표시 등에 의해 70시간 이상 경보토록 규정했다. 특히 현행 약 1년마다 건전지를 교체해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전지를 리튬전지나 동등 이상의 제품을 사용토록 규정해 향후에는 약 10년 동안 성능유지가 가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