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실무교육 643

단독경보형감지기 성능 강화

단독경보형감지기 성능 강화 최영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3일 ‘감지기의 형식승인 및 검정기술기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의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성능을 선진국 후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것으로 건전지의 수명과 경보음 및 배터리 교체음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에 따라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경보음을 기존 70dB에서 85dB로 상향 조정하고 건전지 교체 주기에 이르면 음향 및 표시 등에 의해 70시간 이상 경보토록 규정했다. 특히 현행 약 1년마다 건전지를 교체해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전지를 리튬전지나 동등 이상의 제품을 사용토록 규정해 향후에는 약 10년 동안 성능유지가 가능한 ..

소방 2010.12.11

소방신제품 설명회 결과 나와

제2회 소방신제품 설명회 결과 나와 제도 제ㆍ개정 3건, 추가검토 6건 선정 최영 기자 두 번째를 맞이한 ‘소방관련 신제품 설명회’에서 총 9건의 이르는 신제품이 관련 규정 개선 및 추가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2회 소방관련 신기술ㆍ신제품 설명회’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심의 결과물을 9일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총 60건의 신제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47건은 직접 설명회에 참석해 신제품에 대해 발표하고 나머지 13건은 서면 심사로 진행됐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규정 제ㆍ개정이 필요한 제품 및 기술 3건을 선정했으며 6건의 제품은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제도권..

소방 2010.12.10

<종합> 소방신제품 설명회 어떤 제품 나왔나

소방신제품 설명회 어떤 제품 나왔나 신희섭, 최영 기자 순식간에 화재잡는 ‘초동진압자동소화장치’ 고려화공(주), 전기배선 필요없는 신기술 소화장치 선보여 국내 최초로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를 개발해 주목을 받은 고려화공(주)(대표 조효식)가 이번에는 고체에어로졸과 분말 소화약제를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초동진압자동소화장치를 개발했다. 초동진압 자동소화장치는 고체에어로졸 화합물과 분말소화약제(제1인산안모늄)로 구성되어 있어 질식효과와 냉각효과를 동시에 보여주며 방사열을 차단하는 등 A, B, C 화재에 적응성이 강한 소화장치이다. 분말소화약제를 순간적인 내압을 이용해 방호대상 공간에 방출하기 때문에 적은 약제량으로도 대상물의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감지부로 활용되는 자가발전작동장치는 방호대상..

산업 2010.12.10

성능위주 초고층 건축물 화재 안전[Ⅳ]

성능위주 초고층 건축물 화재 안전[Ⅳ] 인명안전의 사회적인 패러다임 전환 시급 김영도 기자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은 그 시대의 건축기술이 총망라한 일정규모의 정형화된 설계에 의해 건설된 건축물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수직 공간(도시)라는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해야하며 무엇보다도 인명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인명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기에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나 인식이 뒷받침 되어 있지 못한 채 건축법과 소방법을 주무하는 관련부처간의 헤게모니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건축법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앞세운 피난 및 방화구획 설치 등의 법규를 운용하고 있는 반면 소방법은 인명안전을 우선한 시설 및 관련제도 강화에 무게를 실고 있어 상당한 시각 차이..

소방 2010.12.10

고층건물 화재안전 종합대책 나왔다!

고층건물 화재안전 종합대책 나왔다! 국토해양부ㆍ소방방재청 종합대책 국가정책조정회의 보고 30~49층 준 초고층으로 분류…소방 및 건축 기준 대폭 강화키로 최영 기자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이후 소방방재청과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나오면서 소방시설에서 건축자재, 사후 관리 방안 등 관련 제도의 대폭적인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보고했다. 국토해양부와 소방방재청은 지난 해운대 화재사고 이후 27명의 소방 및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ㆍ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고층건축물의 표본점검..

국가의 백년대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교육시설 확보

국가의 백년대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교육시설 확보 교육시설의 재난·안전관리 담당교사의 활동절실 2010년 12월 02일 (목) 16:35:19 김용삼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는 현재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대형 태풍과 쓰나미 등 기상이변 현상으로 대형 자연재난으로 인한 각급학교들의 침수와 시설파괴 등과 천안초등학교 합숙소 화재 등 대형 사고에서 보듯이 교육시설의 재난은 우리자녀들인 학생들의 인명피해와 교육시설의 재산손실을 함께 야기 시킨다. 또한 최근 교육시설의 선진화와 다양화로 고가의 교육용 설비와 기자재가 학교에 보급되는 상황을 볼 때 학교에서의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제는 학교별로 재난관리에 관한 전문성을 가진 담당교사의 선임과 활동이 절실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교..

연구실안전 2010.12.07

2천㎡이상 다중이용업 외벽, 준불연재 이상 사용해야

2천㎡이상 다중이용업 외벽, 준불연재 이상 사용해야 국토해양부, 12월 말부터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 적용 최영 기자 앞으로는 일정규모 이상의 상업지역내 다중이용업 건축물 외벽에는 방화성능을 가진 마감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일부 다중이용 건축물 대지에는 소방차량의 통로를 확보해야만 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은 이달 말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상업지역에서 2천㎡이상인 다중이용업(영화관, 학원,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 등) 건축물과 공장 건축물로부터 6m이내의 건축물 외벽에는 방화성능이 있는 마감재료를 사용토록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7일 국토해양부는 외벽 마감재를 현재 건축물 복도 및 계단 내부마감재와 같이 불연재료 및 준불연재료를 사용토록..

risk 2010.12.02

화재보험 의무가입 대상 확대

화재보험 의무가입 대상 확대 공유건물ㆍ운수시설ㆍ다중이용업소 업종 추가 최영 기자 화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공유건물, 운수시설이 추가되고 기존 다중이용업소 업종이 기존 4종에서 11종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되는 화재보험 의무 가입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부동산으로 연면적 1,000㎡이상인 공유건물과 도시철도시설중 역사 및 역무시설로 사용하는 건물로서 연면적 3,000㎡이상인 운수시설이다. 특히 다중이용업소는 기존 일반음식점업, 단란주점업, 유흥주점업, 학원 등 4개 업종에서 화재발생위험이 높은 영화상영관업, 목욕장업, 휴게음식점업, 노래연습장업, PC방업, ..

risk 2010.12.02

한국방재학회 창립10주년기념 행사 개최

한국방재학회 창립10주년기념 행사 개최 최고 기자 한국방재학회(학회장 권욱)가 지난 11월2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세미나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진행된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송영성 국회의원(안보방재포럼 대표), 정산만 국립방재연구소장, 최성열 방재안전기술원 대표이사 등의 패널위원 및 회원 5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진행됐다. ‘거대재해에 직면한 방재대책’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국외 발표자로 Institute of Social Safety Science(ISSS)의 Michio MIYANO 부회장의 발표와 국내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오성남 교수가 발표를 가졌다. 한국방재학회 권욱 회장은 기념사로 “방재분야의 다각적 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방재기술을 연구하고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

소방 2010.12.02

다중이용업,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화

다중이용업,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화 정수성 의원 ‘다중이용업소 특별법’ 개정안 발의 최영 기자 앞으로는 소규모 노래방이나 주점, 음식점,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는 화재가 발생될 경우 이용자 및 주변 피해를 배상할 수 있는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행정안전위원회 정수성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은 지난 23일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되는 화재시 보험회사가 대신 배상해 줄 수 있도록 하는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을 골자로 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화재로인한 재해보상과 보헙가입에 관한 법률(이하 화보법)에 따르면 음식점이나 주점, PC방, 학원 영화관, 목욕탕 등의 다중이용업소는 입주건물 면적이 2,000..

risk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