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이런 지도자 없습니까? 발행인 ▲ 본지 최기환 발행인 나라가 어지러우면 좋은 신하를 생각하게 되고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된다는 선현들의 말씀이 생각난다. 흔히 나라가 어지러울땐 충신이 나타난다고 했는데...정녕 오늘의 우리 소방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에 서 있는가? 오늘날 우리는 소방의 내일을 위해 몹시 걱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방인들은 소방방재청이 개청되면 모든 일들이 순풍에 돛단듯이 순조롭게 풀릴 줄로만 믿고 있었지만 6년여가 흐른 오늘날 소방의 현실은 어떠한가? 공직자 뿐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소방전반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의 지도력 빈곤을 탓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오고 있다. 또, 출세위주, 명예욕, 기회주의 풍조가 만연된 것을 개탄하는 개혁의 소리도 들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