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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용주의 화재위험평가] 화재위험평가를 통한 투자 시 비용편익분석

지금까지 화재위험평가를 통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산정된 위험도를 근거로 화재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와 연간 잠재위험손실금액까지 산출해봤다.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의 경우 위험을 낮추기 위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며 취약요소를 개선함으로써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이런 개선항목 중 투자 효용성이 가장 높은 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게 비용편익분석을 통한 비용편익률 도출이다. 비용편익분석의 기본개념을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게임의 예를 들겠다. 첫 번째는 동전을 100번 던져 앞면이 나오면 1천원을 얻고 뒷면이 나오면 2천원을 잃는 게임을 할 경우 기대이익은 1천/2+(-2천/2)=-500원이다. 100번을 던진다면 5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두 번째는 첫 번째 게임에서 4만원을 투자할 경우 뒷면이 나올..

화재감식평가 2022.09.13

연 2만원이면 화재 피해 보상… ‘재난희망보험’ 출시

1일부터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가능 연 2만원이면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도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주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재난희망보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재난희망보험은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 부담에 어려움이 있는 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재난배상책임보험의 하나다. 현재 규모 100㎡ 이상 음식점 등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있다. 하지만 소규모 음식점은 의무가입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 부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소규모 음식점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전국 음식점 88만개 중 75만개로 약 85%..

risk 2022.09.13

세계 최대 스프링클러 유리벌브 기업, 한국 찾아 기술 공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용품 품질향상 세미나… 업계 ‘큰 관심’ ▲ 소방용품 품질향상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스프링클러헤드에 사용되는 유리벌브를 전 세계에 공급하는 독일 Job Gmbh사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찾아 기술과 지식을 공유했다. 5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일수, 이하 KFI)이 개최한 ‘소방용품 품질향상을 위한 국제세미나’에는 Job Gmbh 사 Jorgen Teschner 최고 마케팅 책임자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해외 소방기술 공유로 KFI의 자체 역량을 높이고 제조업체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세미나에는 KFI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스프링클러헤드 제조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프링클러헤드용..

소방 2022.09.13

소방청, 국가핵심기반시설 소방특별조사ㆍ화재안전진단 컨설팅

오는 28일까지 서울역, 대전역 등 전국 34개소 대상 현장조사반, 소방시설 폐쇄ㆍ유지관리 등 집중 점검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이달 28일까지 전국 철도시설과 지하연계 건축물 34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ㆍ화재안전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ㆍ컨설팅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대상은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된 KTX 8, 지하철역 21, 지하연계 건축물 5개소 등이다. 국가핵심기반시설은 에너지나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국가 경제와 국민의 안전ㆍ건강, 정부의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이나 정보기술시스템, 자산 등을 말한다. 특히 철도시설이나 지하연계 건축물은 인접 건물의 지하층이 서로 연결된 복잡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

산업 2022.09.13

올 12월부터 건설현장에 소방안전관리자 반드시 선임해야

공사 시공자, 착공 신고일부터 사용승인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 배치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이 12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건설현장엔 반드시 소방안전관리자를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법’엔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을 신축이나 증축, 개축, 재축, 이전, 용도변경, 대수선 등을 하려는 경우 건설현장의 공사 시공자는 소방계획서를 작성하고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대상으로 연면적 1만5천㎡ 이상이거나 연면적 5천㎡ 이상인 현장 중 지하 2층 이하거나 지상 11층 이상,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ㆍ냉장(겸용) 창고인 곳을 말한다. 소방안전관리자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

소방 2022.09.13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제도 변경 안내

‘화재예방법’ 제정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변경되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업무는 소방서에서 담당, 소방안전관리자 법정 실무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해 관계인들에게 업무의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서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수리 업무와 안전원의 법정 실무교육을 한국소방안전원으로 통합해 올해 12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존 제도변경으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민원 업무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방 2022.09.09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제도 도입

소방청, 건설현장 화재예방 위한 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 시행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제도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2020년 ‘건설현장 화재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대형 물류창고 및 냉동창고 건설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같은 유사 화재·폭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법적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1일 이후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

소방 2022.09.07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제도 도입

소방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화재예방법”) 시행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건설현장 화재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대형 물류창고 및 냉동창고 건설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같은 유사 화재·폭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법적 의무화하였으며, 개정된 법은 올 12월부터 시행된다. 법 시행에 따라 2022년 12월 1일 이후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하려는 경우, 건설현장의 공사 시공자는 소방계획..

소방 2022.09.06

[기획] 2022 FireEXPO - 유망기업과 HOT ITEM

(주)엔케이텍, 국내ㆍ외 인증 완료한 가스소화설비 (주)엔케이텍(대표 천영수)은 UL인증을 획득한 HFC-227ea 소화설비와 HFC-125, IG-100, CO2 등 가스계소화설비를 비롯해 포소화약제 등을 선보인다. 미국 UL과 KFI 성능인증을 동시 보유한 HFC-227ea 가스소화설비 ‘NKFS-227(UL)’은 두 인증 과정에서 동일한 설계프로그램을 적용해 국내ㆍ외 인증 통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설계농도는 A급 6.7, B급 8.71, C급 7.02%로 인증을 받았으며 68, 82.5, 140ℓ의 저장용기로 가변 충전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41.37, 70Bar 등 두 가지 질소 충전방식으로 개발되면서 장거리 배관 설계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UL인증 과정에선 17.45m의 최대 ..

산업 2022.08.25

“창고시설 화재 막겠다”… 소방청, 소방시설 기준 대폭 강화

옥내소화전ㆍ스프링클러 설비 수원 기준 최소 2배 상향 창고 화재감지기는 아날로그 또는 공기흡입형 설치해야 라지드롭형 스프링클러 습식 설치, 랙 헤드 기준도 강화 배전반ㆍ분전반엔 자동소화장치ㆍ소화용구 설치 의무화 유도등ㆍ유도선 설치 기준 마련… 화재 시 전 층 경보돼야 ▲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경기도 용인 양지SLC 물류창고 화재 © FPN [FPN 박준호 기자] = 앞으로 창고시설의 소화수조 수원은 기존보다 최소 2배 이상으로 확보해야 하고 스프링클러 설비는 라지드롭형 스프링클러 헤드를 습식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감지기는 아날로그나 광전식 공기흡입형으로 갖추고 창고시설 중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는 대상엔 전 층에 경보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19일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카테고리 없음 2022.08.25